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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浪川大輔
- 内山昂輝
- 平川大輔
- Matthew Go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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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神谷浩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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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와 여행하는 방법
형사 유가미2017년 4분기후지TV 목요극장출연: 아사노 타다노부, 카미키 류노스케, 야마모토 미즈키, 이나모리 이즈미 미키가 몇 년만에 드라마로 돌아와서 내 주목을 아니할 수 없었다. 그것도 첫 형사역이라니! 그것도 건방지고 출세욕에 넘쳐나는 귀여운 복흑이라니! 기대치 대폭발인 것입니다!!게다가 아사노 상도 올해는 토르에서 뵈었는데 이렇게 미키 아이보로 또 뵙게 되는군뇨ㅋ 드라마 자체는 평타였다. 남자인 작가가 여자를 가지고 잘도 이런 이야기 생각해냈다 싶을 만한 에피들이 있어서 보다가 좀 코웃음 나오기도 했지만, 이 콤비 노는 게 귀여웠음. 진짜 호모텐션은 완전 제로에 초딩 같은 삼촌이랑 고2 조카 보는 듯 해서 신선하고 즐거웠다. 야마모토 미즈키도 메인 사건의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린 천재 해커역으로..
달려라 메일 1~4+외전171207★★★☆ 정원 덕후인 공녀 메일은 정원을 가꾸며 안온하게 지내는 것 외에는, 남자에도 권력에도 보석에도 큰 흥미가 없는 아이. 그러나 그녀가 무거운 엉덩이를 들고 왕궁으로 행차해 공주의 비위를 맞춰주게 되는 계기가 있었으니, 바로 나라가 멸망해서 전부 태워지는 꿈이었다. 한번이야 개꿈인 셈 치고 넘어가지만 계속 반복되는데다, 꿈 속에서 나라를 멸망시키는 원흉이 리엘라 공주라는 게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국왕의 금지옥엽 고명딸인 리엘라는 매우 아름답고 청순했다. 심지어는 뇌세포까지도ㅋㅋ 깊이 생각하지 않는 단순함과 무식이 좔좔 흐르는 백치미의 소유자인 리엘라는 메일의 꿈 속에서, 황후간택에 참여하러 갔던 제국에서 황제의 연인을 독살해 메일의 조국을 하루아침에 말아먹게 되는데..
파사국기담 1~2170428★★★☆ 황실의 인척이자 황후의 동생이며 신임받는 군 최고사령관이자 미공자로 이름 높은 진야왕은 자기 스펙에 어울릴만한 풍류 공자였다. 먼 친척의 연회의 참석한 몰락귀족의 둘째 유림은, 혼인을 강요받은 진야왕이 제 침전에서 보름을 버틴 이와 혼인하겠다 황후와 내기했다는 이야기를 한귀로 흘려들으며 정원에 나왔다가, 그 집의 첩과 밀회 중이던 진야왕을 목격한다. 그리고 저는 아무 것도 보지 못했다며 끝까지 얼굴을 들지 않은 유림에게 흥미를 느낀 진야왕은 그녀를 묘묘, 작은 고양이라 부르며 그녀가 후에 저를 찾아오게끔 귀한 옥귀걸이를 몰래 미끼로 던져놓는다. 한편 미색이나 재능이나 뭐하나 뛰어난 것이 없었던 유림은 사치스러운 아버지에 의해 중년 할배의 후처로 팔려가게 되고, 가족을 ..
バタースカッチ스티레오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5428873 벽을 세워 자신과 거리를 두고 있는 대하기 어려운 상사, 스티븐의 생일이 일주일 후라는 걸 우연히 알게 된 레오. 행복한 일반가정에서 자란 레오는 스티븐이 자신을 저어하건 말건 이왕 알게 된 생일을 축하해주고 싶어했으나, 스티븐은 시끄러워지는 게 싫으니 파티도 싫고, 돈 때문에 고생하는 레오에게 선물도 받고 싶지 않다고 단호박처럼 거절했다. 그 때 레오가 떠올린 것은, 스티븐이 당보충 용으로 책상에 두었지만 달아서 좋아하지 않는다며 방금 레오에게 건넨 버터맛 스카치 캔디였다. 다섯 개의 사탕이 남아있는 그 병을 다시 스티븐에게 되돌려 준 레오는, 앞으로 생일까지 일주일간 이 사탕의 개수만큼 스티븐의 ..
あの子の恋は永久機関스티레오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6549166 미셸라의 결혼으로 상실감에 시달리던 레오, 제가 신부대신 매리지 블루에 걸린 듯 계속 눈물을 쏟아내던 레오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던 차에 공원에서 '사랑을 하면 삶에 의미가 생기고 활력이 생기고 그 사람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는 어느 여성의 열변이 그럴 듯하게 들렸다. 그래서 사랑에 빠지기로 결정했지만, 문제는 상대였다. 진심으로 연애놀음을 하고 있을 여유는 없었기에 짝사랑이 좋았다. 이루어지지 않을 짝사랑을 하게 해줄 인선을 고르다 성별이 남자인 쪽이 좋겠다 여겼고, 이어 제일 먼저 재프를 제외했다ㅋㅋㅋㅋ 제드는 친우이기에 관계를 깨고 싶지 않았고, 크라우스는 동경하기 때문에 자칫 진심으로 빠..
雨街스티레오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8827280 HL의 한 구석에 있는 기이한 장소. 반경 몇 키로도 되지 않는 그곳은 일년 내내 비가 내리는 거리로 왜인지 험한 마피아들조차 숨을 죽여야할 정도이다. 그리고 생존률은 높지만 자살률도 높은 그곳에 레오는 잠입 임무로 보내진다. 평소 대하기 어려웠던 스티븐과 함께! 그것도 무려 형제라는 설정으로!! 조용하게 추적추적 쏟아지는 비의 거리에서 레오는 아침이면 라이브라로 출근하는 형을 배웅하고 하루종일 집을 지켰다. 어쩌다 들른 인자한 서점가게 주인의 호의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지만, 대부분 얌전히 스티븐을 기다리는 나날. 그것을 보상하기 위해서인지 스티븐은 '오랜만에 동생과 살게 되어 들뜬 브라콤' 역을 훌륭히 ..
Twinkle Twinkle스티레오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8857671 소닉과 유성을 구경하던 레오는 이루어지지 않을 제 짝사랑을 잊게 해달라는 소원을 빈다. 그리고 다음날 출근한 레오는 스티븐에게 '저 분은 누구세요?'를 시전하여 사무실을 싸늘하게 만들고 만다. 오직 스티븐과, 스티븐에 관계된 것만 깨끗하게 잊은 레오. 게다가 기억상실은 일회성이 아니었다. 비정기적으로 레오는 눈 앞에 반짝거리는 증상과 함께 현기증을 일으켰고 그 뒤엔 스티븐을 잊었다. 횟수가 거듭되며 요령을 터득해, 미리 기억 잃을 때를 대비한 매뉴얼을 만들어서 그걸로 관계를 파악하고 스티븐과도 별 탈없이 지내던 기억을 일곱번째 잃은 레오는, 방구석에서 처음 기억을 잃기 전의 자신이 쓴 ..
あなたの眼にうつるわたし스티레오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8841495 절찬 짝사랑 중이나 스티븐과 잘해볼 생각은 꿈에도 없는 레오는, 바이트 귀갓길에 있는 바에서 혼자 잔을 기울이고 있는 스티븐을 발견한다. 그 이후로도 일주일에 몇 번씩 스티븐은 그 바를 찾아왔고, 유리창 너머의 스티븐의 뒷모습을 확인한 뒤, 반가움에 헤실대며 피곤함을 날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레오의 일과가 되었다. 그러다 어느 날 쭉빵 미녀에게 대시받아 곤란해 하는 스티븐을 목격한 레오는 그를 구해주려고 충동적으로 의안을 써서 제 모습을 매력적인 아가씨로 인식하게 한 뒤 여자를 쫓아버렸는데, 그만 스티븐이 변신?한 레오, 아니 레오나에게 반해버린다ㅋㅋㅋ 의안을 쓸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감독: 라이언 존슨출연: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아담 드라이버, 캐리 피셔, 오스카 아이작★★★ 심야에 추운데 나가기 싫은 거 개봉날이라며 꾹꾹 참고 나가서 봤건만, 마음에 안들면 탈덕하라며 내쫓긴 기분이다. 이제 프리퀄과 오리지널에서 지지고 볶았던 막장 가족드라마, 제다이 오더 운운은 그만두고 새로이 나가겠다는 거 이해하고 다 좋다 이거야. 그런데 가는 이들에 대한 배웅이 고작 이따위라니... 성의가 너무 없어서 그냥 기존 인물들 빨리 치워버리는데 혈안이 된 것처럼 보였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재미가 없었다. 레아 우주선 장면은 보다가 진짜 사람 멍해지게 만들더라... 게다가 같은 여자로서 재미있게 봐줄 수도 있었던 로즈의 존재도 짜증났음. PCPCPCPC 그만 좀 외치면 안되냐. 판타지 세상에서까..
죽어도 괜찮습니다 1~2170731★★★★ 어린 시절, 피폐한 얼굴로 보증을 부탁하러 온 아버지의 친구, 어머니의 반대로 거절당해 터덜터덜 걸어가는 훤칠한 그를 서진은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나중에서야 제가 반해서였다는 걸 알았지만, 서진은 아저씨를 붙잡았다. 안쓰러운 얼굴의 그는 서진을 착하다 칭찬하며 주머니에서 두 개의 약봉지를 꺼내 고르라 했다. 서진이 고른 게 아닌 쪽의 약을 건네준 아저씨는, 외로움을 타는 제 아들 희람이 서진과 동갑이니 나중에 만나게 되면 잘 부탁한다 말하고는 떠났다. 그리고 그 밤에 아저씨가 죽었다는 소식을 며칠 후에 듣게 된다. 원인은 수면제에 의한 졸음운전이라고. 서진은 제 탓이라 여겼다. 제가 아저씨를 떠민 것과 마찬가지였다. 아저씨의 죽음 탓인지 서진의 아빠는 몇 년..
감독: 케네스 브래너출연: 케네스 브래너, 미셸 파이퍼, 주디 덴치, 윌렘 더포, 데이지 리들리, 톰 베이트먼, 페넬로페 크루즈, 조니 뎁★★★★ 엄청 좋아하는 소설은 아니지만 추리물이고, 이름보면서 우와 할 정도의 시부이한 캐스트 때문에 보러 갔다. 다양하고 톡톡 튀는 소재가 넘쳐나는 지금 보면 좀 미적지근하지만 20세기 초의 클래식한 추리 느낌이 솔솔 나는 소설, 딱 그 원작처럼 영화를 만들었음. 재미는 없는데 너무 그 시절스러운 노잼이라 그게 오히려 쏠쏠한 보는 재미를 선사해주는ㅋㅋㅋㅋ 흡사 옛 희곡에서나 읊을 듯한 대사를 그것도 케네스 브래너가 그럴듯이 읊는 마지막 추리 완성 씬이 특히나 그러했다. 대사 끝나고 박수쳐야 할 것 같았어요ㅋㅋㅋ 너무 예스러워서 애초에 관객이 극에 몰입할 여지를 주지 ..
감독: 후쿠다 유이치출연: 오구리 슌, 스다 마사키, 하시모토 칸나, 도모토 츠요시, 오카다 마사키, 야기라 유야, 요시자와 료, 아라이 히로후미★★★★ 잘하면 코스프레 대회하고 끝나는 거 아니야 싶었지만, 캐스트 공개될 때마다 연기 잘하는 애들 우글우글에, 쓰던 배우 또 쓰고 하는 연출가인지라 후쿠다 드라마에서 봤던 인간들이 총출동하니까 기대를 안할 수가 없었다. 전체적으론 그냥 그랬다. 캐릭터들 각각의 미세바와 세리후에 힘을 주느라, 정작 영화자체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었음. 연기 못하는 애들 뿐 아니라, 잘하는 애들도 뭔가 이상하게 마가 뜨는 느낌을 받았으니 이건 감독탓임ㅇㅇ 그래서 별다른 평가는 못 줄거라 생각하며 보고 있었는데, 주연의 힘이 컸다. 삐걱거리는 사이에서도 오구리가..
Bestia 1~3+외전170919★★★ 로판에서의 최정점 최강자 냉혈남 스펙을 전부 갖고 있는 절대군주 유젠이 늑대소녀를 주워와 펫으로 삼아 흐뭇하게 길들였으나, 결국 길들여진 것은 자기 마음이었다는 그러한 이야기. 짐승 늑대 티아양의 인간 생활 적응기가 대부분이었다. 설탕물 백사발은 들이킨 기분이 들만큼 여주를 매우매우 익애하는데도 그게 주로 펫을 우쭈쭈하는 팔불출 주인의 마인드라 흥미 잃지 않고 재미있게 읽어내림. 이런 류에서 흔히 있듯 사실 티아는 사고로 잃어버린 공녀라는 설정으로 황후가 되어 피날레를 맞고 외전은 그들을 닮은 아이들까지 등장해주는 전형적인 내가 심드렁해하는 라스트라 후반은 빠르게 덮음ㅋㅋ(유젠×베스티아)
미남과 야수 1~6161110★★★★ 온갖 풍파 다 겪으며 꿋꿋하게 살아온 현대의 여주가 사고를 당해 웬 털복숭이의 몸에서 눈을 뜨게 된다. 저주를 받아 털복숭이 거한이 되었지만 사실은 왕국의 둘째 공주였던 알렉사는 저주의 대가?로 얻은 무지막지한 마력과 괴력으로 왕국을 지키는 수호괴물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짝사랑하는 백작을 억지로 제 약혼자로 삼아, 정작 가녀리고 아름다운 언니와 백작의 사이를 가로막는 왕국 제일의 비호감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음. 생존력 갑인 여주는 알렉사로 적응하기 시작한다. 전신 제모를 하고 식단을 바꿔 살을 빼고 피부를 가꾸니 여전히 일반 여자들보단 거구였지만 아찔한 에스라인을 자랑하는 육덕녀로 변신했음. 유폐되다시피 한 별궁에서 왕궁으로 돌아온 알렉사는 그후로 파격적인 행보를 ..
그들을 위한 가이드라인 1~3151109★★★ 센티넬들의 폭주를 막고 제어를 도와주는 '마리아'라는 약물의 발명자였던 어머니가 다름아닌 센티넬의 폭주에 말려 죽은 뒤, 그녀를 그리워하며 살아가던 진명은 어느 날 1급 가이드로 발현하게 된다. 가뜩이나 부족한 가이드의 숫자 탓에 센터에 얽매이게 된 진명에게 다가와 제 가이드가 되어달라며 어프로치를 하는 이가 있었다. 정신계 센티넬인 이한. 부모 대신 따르던 김 박사는 이한이 미친 놈이라며 멀리하라 종용했으나 얽히면서 가까워져 가던 중, 이한이 제 어머니가 죽던 사고에서 일부러 어머니를 죽게 두고 자신을 구했다는 걸 알게 되어 충격받고 이한을 멀리하게 되나, 더 큰 충격이 진명을 기다리고 있었음. 오직 연구에만 집착하던 진명의 어머니 유마리아는 제 아들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