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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와 여행하는 방법
은혼 銀魂 (2017) 본문
감독: 후쿠다 유이치
출연: 오구리 슌, 스다 마사키, 하시모토 칸나, 도모토 츠요시, 오카다 마사키, 야기라 유야, 요시자와 료, 아라이 히로후미
★★★★
잘하면 코스프레 대회하고 끝나는 거 아니야 싶었지만, 캐스트 공개될 때마다 연기 잘하는 애들 우글우글에, 쓰던 배우 또 쓰고 하는 연출가인지라 후쿠다 드라마에서 봤던 인간들이 총출동하니까 기대를 안할 수가 없었다.
전체적으론 그냥 그랬다. 캐릭터들 각각의 미세바와 세리후에 힘을 주느라, 정작 영화자체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었음. 연기 못하는 애들 뿐 아니라, 잘하는 애들도 뭔가 이상하게 마가 뜨는 느낌을 받았으니 이건 감독탓임ㅇㅇ
그래서 별다른 평가는 못 줄거라 생각하며 보고 있었는데, 주연의 힘이 컸다. 삐걱거리는 사이에서도 오구리가 중심 딱 잡고 천연스럽게 긴상을 소화해주면서 끝까지 힘있게 끌고 나가더라고요. 심지어 쯔요나 사토 지로, 야기라 군이 나와도 생겼던 틈이 긴상 때는 없었음. 마사키도 얼굴보다 연기 쪽이 더 다가오게 활약해줘서 마음에 들었고 신파치 카구라 너무너무 귀여움ㅋㅋ 아 진짜 뒤로 갈수록 스다 신파치 너무 귀여웠다. 요로즈야가 삼인방이 텐션 잘 잡아줬기에 호시 욧츠 아게챠이마~스!
그리고 홍앵편의 중심, 쯔요 너무 멋졌음ㅠ 세상에 이번에 살 쫙 빼고 나와서 타카스기 때려주니까 완전 리즈 때로 되돌아간 느낌까지 들었다ㅋㅋ 33분 탐정 때 감독이 언젠가 초시리어스 역할 시켜보고 싶어서 이번 캐스팅 때 지명했대.
오구리 긴이 쏙 마음에 들어서 이 기획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이 와중에 무대인사하러 한국왔는데 공항마중 나온 팬이 없어서 실망스러웠다며 계속 시무룩 드립치는 오구리 긴 귀엽ㅋㅋㅋ 아 뻘소린데, 오구리, 후지와라 타츠야랑 목소리 비슷하지 않아? 예전엔 마키노~하던 시절에도 못느꼈는데 새삼 닮았다 싶다ㅋ
쯔요 키 작은 점까지 완전체 타카스기ㅋㅋㅋ
야기라 군 오랜만에 봤다.
뭔가 긴 쇼트로 연기 장면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캐스팅 소식 듣고선 외모는 무조건 싱크로 백퍼라 생각했건만 역시나 방언부터 뭔가 삐걱임ㅋㅋ
좀 더 역에 익숙해진 모습 보고 싶다. 미츠하 편을 가야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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