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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Quentin Tarantino (11)
연어와 여행하는 방법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출연: 제이미 폭스, 크리스토프 발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사무엘 잭슨★★★★☆ 서부극을 빙자한 남부극?!을 가져온 타란티노. 보기도 즐겁고, 만들기도 잘 만들고 오스트 센스까지 미친 정말 좋은 영화ㅋ 머리 싹 비우고 그냥 즐길 수 있었다.아 발츠 아저씨 연기 너무 좋음여ㅠ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출연: 브래드 피트, 크리스토프 발츠, 멜라니 로랑, 마이클 패스밴더, 일라이 로스, 다이앤 크루거, 다니엘 브륄★★★★ 나치를 다룬다고 해서 전쟁영화 찍는 줄 알았더니만, 타란티노 감독님한테 뭘 기대해요ㅋㅋ 끝내주는 수다 스릴러의 재림이었음.일단 발츠 아저씨 슈게하고요. 아 웃는 썅년 캐릭터 너무 좋아여ㅋㅋ 그리고 밀리는이 보였던 피트도 마지막에 평생 벗을 수 없는 제복 입혀주는 씬으로 하드캐리 했음!영화가 전반적으로 엄청 웃겼다. 개그씬을 노렸다는게 아니라 인물 설정부터 이야기부터 다 코믹했음ㅋㅋ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출연: 커트 러셀, 로사리오 도슨, 조 벨, 트레이시 톰스★★★★ 데쓰 프루프라는 이름처럼 튼튼한 차로 예쁜 여자들만 죽이고 다니는 살인마가 등장한다. 전반부에 주인공들처럼 보이는 여자애들의 수다가 몇십분 작렬하다, 차 타고 가던 도중 그녀들을 타겟으로 삼고 하루종일 미행한 차 살인마 커트 러셀에게 정면에서 전속력으로 충돌당해 여자애들 순식간에 죽어버림. 슬래셔스러운걸 강조하려고 다리가 절단 된다든가 얼굴이 뭉개진다든가 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차 사고 였기에 사고를 낸 본인도 죽음만 면했지 병원 신세를 지게 된다. 그리고 일년반 후, 다시 여자들끼리 탄 차를 타겟으로 삼은 살인마. 문제는 이 언니들이 스턴트를 하는 언니들이었다는 것ㅋ 본인들 스릴 즐긴다고 차 보닛에서 끈만 ..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스출연: 로즈 맥고완, 프레디 로드리게스, 마리 쉘톤★★★★☆ 로드리게스 감독님 쩔어요 멋져요b텍사스에 좀비 바이러스가 실수로 살포되고 생존자들이 좀비 퇴치하며 살려고 애쓰는 내용인데 B급의 장점과 재미로 더 부각된 좀비물이다.주인공 언니 오빠 캐릭터 다 마음에 들고, 병맛나는 센스와 씬들 너무 즐거웠음ㅋㅋ특히 좀비 영화의 발단-전개 진행하고 주인공들의 누레바 보여주다 끊고는 필름 잃어버렸다며 안내문 뜨고는 바로 생존자들이 한곳에 모여 클라이맥스를 맞이하는 센스 아 너무 좋았어요ㅋㅋ! 극초반에 JT네 바베큐집에서 나옴소중한 여자를 구하러 왔고 그 여자가 다리를 잃었으면 안고 가야하는거 아냐?레이 오빠 완전 터프하게 옆에 있는 책상 다리 부러뜨려서 허벅지에 가져다 박아주고는 하는 말 ..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출연: 우마 서먼, 루시 리우, 마이클 매드슨, 비비카 폭스, 대릴 한나, 데이빗 캐러딘, 쿠리야마 치아키, 치바 신이치★★★★ 살생부 다섯에서 나머지 셋을 처리하는 과정. 중국무술 단련해서 정권으로 생매장 빠져나오는 장면은 참ㅋㅋ 억지 결말 내지 않고 클리셰대로 도중과정이야 어떻든 제대로 셈하고 필살기로 정리한 마무리까지 깔끔하고 좋았다. 아 역시 이 영화 좋아그리고 우마 서먼은 머리 푸르는 것보다 묶는게 훨 나음. 목선이 드러나야해 목선이ㅇㅇ "그녀는 복수할만 하고, 우리는 죽을만 하죠"흔한 듯한 악당같아도 역시 믓짐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출연: 우마 서먼, 루시 리우, 마이클 매드슨, 비비카 폭스, 대릴 한나, 데이빗 캐러딘, 쿠리야마 치아키, 치바 신이치★★★★★ B급같은 A급 영화.이런 영화도 독보적이고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는 타란티노도 독보적이다. 진짜 미쳤어 여러 의미에서ㅋ1부는 입터는게 덜 나오는 대신 온갖 오마주와 액션과 브금으로 보는 재미를 극대화시켰음. 최고최고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출연: 팜 그리어, 사무엘 잭슨, 로버트 포스터, 마이클 키튼, 로버트 드니로★★★☆ 범죄 경력 때문에 삼류 비행사에서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고 사는 희망없는 44세언니 재키 브라운. 이 언니는 살아가기 위해서 무기상인 오델의 멕시코-LA간 자금책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마이클 키튼이 맡은 경찰에 붙들린다. 영화는 이 언니가 머리 하나로 오델과 경찰을 낚시질하여 중간에서 50만달러를 가로채 스페인으로 유유하게 떠나는 이야기. 영화 제목도 그렇고 가장 부각되어야할 것은 팜 그리어가 맡은 재키 브라운이지만, 나한텐 오직 반했다운 이유르 끝까지 범행을 도와주고 마지막엔 그녀의 도피행에 동참하지 않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로버트 포스터가 너무 매력적이었음. 간지나는 남자의 로망같아서 어필이 안될 ..
감독: 앨리슨 앤더스, 알렉산드리 록웰, 로버트 로드리게즈, 쿠엔틴 타란티노출연: 팀 로스★★★★ 12월 31일 하루만 호텔을 맡게 된 벨 보이 테드가 그날 밤 겪는 네 가지 이야기를 네 명의 감독이 각각 맡아 선보였다.그리고 역시나 로드리게즈와 타란티노가 만든 3,4번째가 가장 재밌었음ㅋ첫번째는, 스위트룸에서 마녀들이 자신의 여신을 부활의식을 치르는 이야기. 벨 보이 동정 따먹힘ㅋ두번째는, 404호실. 정신이상인 남편 지그프리트가 아내의 불륜을 조사하다 하필 방 잘못찾아왔으나 상간남과 이름이 같은 애꿎은 테드만 잡는 내용세번째는, 갱 부부가 연말파티가며 아이들을 테드에게 맡겼고, 미스해비어인 남매와, 신경질적인 테드와, 침대 밑의 죽은 창녀가 어우러진 블랙코미디. 제일 재밌었다 완전 깔깔대며 봄네번째는..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출연: 존 트라볼타, 사무엘 잭슨, 우마 서먼, 브루스 윌리스, 팀 로스, 하비 케이틀, 빙 라메스★★★★☆ 가장 흔한 것들을 교차시켜 가장 신선한 것을 만들어내는 재주.기승전결의 구조가 파괴되었음에도 캐릭터의 감정에 따라 정확한 기승전결이 존재한다는 것. 어릴 때 보고, 대학 때 보고, 그리고 지금 보는데 이번게 가장 재미있었다.보면 볼 수록 재밌는 영화는, 잘 만든 영화인거다
감독: 토니 스콧출연: 크리스찬 슬레이터, 패트리샤 아퀘트★★★ 여자에게 맨날 까이고 엘비스 환영이나 보고 사는 루저 한 마리를 위해 상사가 콜걸을 불러줬더니, 그 콜걸이 주인공한테 사랑에 빠졌단다. 여기부터 자기가 맨날 보는 영화마냥 남성호르몬이 폭발해선, 포주한테 가서 총질해서 죽여버리고 여자를 자유롭게 만들더니, 실수로 가져온 마약 가방을 들고 그대로 도피한다. 그러나 이 찌질이는 지능이 낮은 탓에 그런 대량의 마약이 거금으로만 보일 뿐, 그게 조직에 연결되어있을 거란 사고를 하지 못한다. 게다가 아버지한테 도피처 주소까지 남겨줘서, 끝을 모르는 멍청함에 나를 아연실색하게 만들었고ㅋㅋ 덕분에 클라이맥스에선 클래런스와 콜걸, 그가 마약을 팔려고 했던 영화감독, 노리고 몰려온 경찰, 마약 찾으러 온 갱..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출연: 하비 케이틀, 팀 로스, 마이클 매드슨, 스티브 부세미, 크리스 펜★★★★☆ 창고의 멍멍이같은 놈들. 제목의 저수지는 조금도 언급이 안되어서 의아했는데 올바른 제목의 번역은 이쪽ㅋㅋ 저수지의 개들도 멋있지만. 나른히 웃는 눈빛만 봐도 반할 정도인데, '계속 짖을거야? 아니면 물러 올래?' 라는 대사를 하며 춤추면서 씽나고 여유롭게 고문하는 마이클 매드슨의 하드캐리 때문에 더 좋아하는 영화ㅋ 넌 호모라서 핑크라고 미스터 핑크를 매도해놓곤 정작 꽁냥댄건 화이트와 오렌지였던 점도 주목할만 하고ㅋㅋ 영화를 다 보고 수다 떠는 첫 장면을 다시 돌려봤다. 은근히 인물 묘사부터 서로의 관계들이 녹아있는 수다였음. 그리고 미스터 브라운 입터는 것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ㅋㅋ 마피아 속 경찰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