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와 여행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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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쌀] 그들을 위한 가이드라인

RELL 2017. 12. 10. 21:47


그들을 위한 가이드라인 1~3

151109

★★★



 센티넬들의 폭주를 막고 제어를 도와주는 '마리아'라는 약물의 발명자였던 어머니가 다름아닌 센티넬의 폭주에 말려 죽은 뒤, 그녀를 그리워하며 살아가던 진명은 어느 날 1급 가이드로 발현하게 된다. 가뜩이나 부족한 가이드의 숫자 탓에 센터에 얽매이게 된 진명에게 다가와 제 가이드가 되어달라며 어프로치를 하는 이가 있었다. 정신계 센티넬인 이한.


 부모 대신 따르던 김 박사는 이한이 미친 놈이라며 멀리하라 종용했으나 얽히면서 가까워져 가던 중, 이한이 제 어머니가 죽던 사고에서 일부러 어머니를 죽게 두고 자신을 구했다는 걸 알게 되어 충격받고 이한을 멀리하게 되나, 더 큰 충격이 진명을 기다리고 있었음.

 

 오직 연구에만 집착하던 진명의 어머니 유마리아는 제 아들을 후천적 가이드로 만드는 실험체로 써왔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비합법적인 그동안의 행적을 덮고 앞으로의 원활한 연구를 위해 일부러 센티넬을 폭주시켜 제 아들을 희생시킬 생각이었다. 그걸 눈치챈 이한에 의해 죽는 것은 바로 본인이 되었지만 말이다.


 원수인 줄 알았는데 전말을 알고 나니 자신만의 기사님이었다는 종종 보이는 소재였음. 꽤 분량이 적어서 후딱후딱 읽었다. 이야깃거리는 되는데 커플 구경이 호라모젱젱 모에나캇타와...

(이한×성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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