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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와 여행하는 방법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출연: 안소니 퍼킨스, 베라 마일즈, 존 개빈, 자넷 리★★★★☆ CGV 마음에 안들다가도 이런 기획전 할 때는 절하고 싶음ㅋㅋ 극장에서 보는 싸이코 긴장감 높고 재밌었다. 새랑 현기증도 보고 싶은데 시간이 도저히 안맞네ㅠㅠ 16.08.05 金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감독: 코레에다 히로카즈출연: 아베 히로시, 키키 키린, 마키 요코★★★☆ 영화가 시작하고 한동안은 인사이드 르윈이 떠올랐다, 꿈을 쫓는다고 살아왔지만 나이가 먹어감에도 여전히 현시창인 상황에서 현실에 침잠한채 스스로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고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는 모습. 그런데 이 영화는 코레에다 감독이 그리는 가족 영화다 보니 키키 키린과 함께 흘러가는 가족의 일상을 보면서 또 다른 느낌이 들었다. 큐레이터의 말처럼, 일상적인 담소나 식사 장면들이 영화의 리듬을 만들어가며 그속에서 현재를 인식시키는 연출이 좋았음.어머니가 돌아가신 것을 계기로, 감독 본인이 어린시절을 살아온 연립단지에서 촬영한데다, 감독의 페르소나나 다름없는 아베 히로시를 주인공으로 세웠기에 감독 자신이 가장 많이 반영이 된 듯 하다..
감독: 연상호출연: 공유, 마동석, 정유미, 김수안★★★★ 열차라는 배경에 맞춘 듯, 스피디한 좀비와, 빠른 감염속도 등이 어우러져 여러모로 보여주는 속도감 덕분에 재미졌다.가족 신파로 달려 한국 냄새 폴폴 나는데도 불편하지 않고 재미있었음. 우리 나라에서 장르 영화를 이 정도로 뽑아낸 것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대중적으로 만드려고 좀비의 수위같은게 낮아진 점이 내 성엔 덜 찼을지언정 가족과 함께 보기엔 좋은 영화인듯.
감독: 앤드류 스탠튼출연: 엘런 드제너러스, 앨버르 브룩스, 헤이든 로렌스, 에드 오닐★★★★☆ 재밌고 찡하고 사랑스러운 물고기들의 대모험. 웃고 우느라 정신없었음ㅋ도리와 니모도 귀엽지만 난 니모 애비도 너무 좋더라. 츤데레 행크도 완소 16.07.16 土 CGV 신촌아트레온
감독: 자움 콜렛 세라출연: 블레이크 라이블리, 오스카 자에나다★★★★☆ 상어 나오는 스릴러 그럭저럭일 줄 알았더니 아주 쫄깃쫄깃하게 해주면서 꿀잼을 선사했다.누가 라이블리한테 연기 못한다고 했니? 버터페이스라고 했니? 남편님 기라도 받았나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끝내주는 몸매와 얼굴로도 눈보신 시켜줬음. 시작부터 끝까지 수평선을 바라볼 때, 에메랄드빛 바다를 반사해 같이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눈동자가 너무너무너무 예뻤다.언니도 예쁜데 영화도 쫄깃하고 심지어는 시작과 끝에 구하러 등장하는 멕시칸 아저씨까지 취향이었음.적절하게 활용해준 갈매기 스티븐시걸쨔응까지 너무 만족스런 영화!상어 나빠요. 갈매기 좋아요. 16.07.15 金 CGV 홍대
감독: 존 추출연: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팔로, 우디 해럴슨, 리지 캐플란, 데이브 프랑코, 모건 프리먼, 마이클 케인, 다니엘 래드클리프★★★★ 분명 전편보다 못하거늘, 현란한 마술에 정신팔린 것 처럼 다 보고 나서는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ㅋ머리 똘망하게 자른 제시가 맡은 아틀라스는 전편보다 찌질귀요미도가 증가해서 매우 날 기껍게 했다. 잭이 잘생김과 멋짐까지 다 가져가버려 반대로 찌질해보인 것도 있음ㅋ 새로운 여캐는 더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았으며, 전편의 슈라이크 떡밥과 어우러서 정리하려고 노력했는데, 전체적으로 이도저도 아니었지만, 속아주고 싶을 정도는 되었다. 속아주려고요ㅋ 16.07.15 金 CGV 홍대
감독: 데이빗 예이츠출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마고 로비, 크리스토퍼 왈츠, 사무엘 잭슨★★★★ 알렉스가 다작하는 배우도 아니고 요즘엔 더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주연작이 개봉을 할 뿐만 아니라, 그 역할이 타잔이라지 않습네까! 갈수록 아버님 닮아 머리가 뒤로 후퇴해가는 안타까운 상황에서도 기럭지와 비율과 몸은 여전히 훈훈한 채라 매우 기대를 하였고, 영화를 보고 나선 벗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제작진에게 감사를 보냈다ㅋㅋ 우리가 아는 타잔의 스토리가 끝나고, 영국에서 아버지의 작위를 물려받고 제인이랑 잘 살고 있던 타잔 존 클레이튼이, 발츠 아저씨가 연기한 탐욕스러운 인간의 음모로 인해 다시 아프리카에 오게 되고 공격받고 아내 납치당하고 개고생하는 이야기이다. 영화의 감상 포인트가 오직 알렉스에 맞춰..
감독: 쿠도 칸쿠로출연: 나가세 토모야, 카미키 류노스케, 모리카와 아오이★★★ 밤에 어슬렁거리다 보니 이 영화 개봉했더라고!!내가 요즘 쿠보타에 올인하고 있긴 하지만 미키 영화 찍는것 꼬박꼬박 챙겼었는데, 새 영화 개봉날짜도, 감독이 쿠도칸ㅋㅋ인 줄도 전혀 몰랐다는 사실에 잠시 반성하며 냉큼 보러 들어갔다'ㅅ'절찬 짝사랑 중인 17세 고딩 카미키가 버스 추락 사고로 지옥에 떨어지면서 시작되는데, 원래 겨울에 개봉하려다 실제 비슷한 추락 사고가 나서 개봉을 미룬거였음. 키스는 커녕 고백도 못해본지라 얼른 염라대왕의 판결을 잘 받아서 인간으로 환생하고싶은 다이스케군은, 지옥체험과 노동에도 견디며 오니 오빠 킬러K의 락스피릿 쩌는 특훈에도 불구하고 자꾸 미물로 환생해서 큰 웃음을 준다ㅋㅋㅋ 이렇게 최선을 다..
감독: 프랭키 챈출연: 송운화, 왕대륙, 이옥새★★★ 일본 순정만화 클리셰로 점철된 이야기. 귀여웠다. 16.06.18 土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감독: 박찬욱출연: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미장센미장센 다들 노래를 부른만큼 보는 재미가 쩔어줬다. 언니들 예쁘기도 예쁜데다 연기도 좋아서 은혜로웠음. 그리고 흡사 동화를 보듯이 명확하고 가벼운 내러티브도 괜찮았고. 근데 낭독극 중 정전되었을 때 상기된 아가씨를 보고 가히 마지막 방울씬은 예상이 되었을지언정 상해로 가는 배를 탄 갑판의 두 사람은 좀 구렸음ㅋ 그리고 행위를 하는 건 여자들인데 그걸 시킨 건 남자라고 말해주는듯한 누레바도 좀....'ㅅ' 그리고 남캐들이 구리게 나오긴 했지만 그것보다 일어 얘기를 안할 수가 없다. 극중에서 일본인이 되고 싶어하는 조선인 역할인 조진웅이 어설픈 일어를 하는 건 이해간다. 그런데 다들 일본産 백작이라고 인지하고 있는 하정우의 일본어가 너무 심각..
감독: 존 카니출연: 페리다 윌시-필로, 루시 보인턴★★★☆ 감독인 존 카니 본인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80년대의 더블린에서 음악하는 아이들을 그린 영화.때 묻지 않았다는 느낌이라는게 바로 이런거다 싶을 정도로 음악과 함께 즐기면서 봤다. 원스는 좋았지만 비긴어게인은 별로였던 나였는데 이건 재미있게 봄. 내 예상으론 마지막에 동화처럼 손 맞잡고 런던으로 보트 타고 떠나던 두 주인공의 모습이 마지막 장면일 줄 알았는데, 거친 비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헤쳐가는 모습까지 보여줘서 약간 의아함을 가졌더랬다. 그리고 큐레이터가 말한 감독의 인터뷰를 듣고 완전 납득하면서 영화에 대한 호감도까지 올라가버림 존 카니 曰 '사실 아이들은 런던에 도착하지 못했을 겁니다'바다에서 죽었다는 이 이야기를 하면 스탭들이 다들 싫..
감독: 브라이언 싱어출연: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오스카 아이삭,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전작 두 개가 워낙 좋았던 탓에 평작이 된 듯. 특히나 이름을 아포칼립스라고 까지 지어놓고 어마어마해 보이던 빌런이 보여줄 급이 다른 뭔가를 기대했는데 너무 평이했다. 엑스맨3를 생각나게 하는 최종병기그녀에게 뼈도 못추리는 결말도 별로였음. 호스맨 모으러 다니는 것도 평이하고.... 다 평범하네 아휴'ㅅ' 감독이 에릭찰스를 포기하지 않아서 좋은 가운데 괜히 엑퍼클만 다시 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영화였음. 16.05.25 水 CGV 일산
감독: 나카무라 쇼코출연: 카미야 히로시, 노지마 켄지, 이시카와 히데오★★★★ 어제 개봉했으나 장르의 특수성상 개봉관을 찾아다녀야하나 싶었는데 동네 메박에서도 하는 게 아니겠어요! 전국 대개봉이라 쓴 말이 사기가 아니었음ㅋ 원래 근처에 메박이 있었는데 반대방향으로 또 동네 상가에 몇달전에 메박이 새로 오픈했다. 바로 여기서 어제오늘 아침저녁으로 상영해줬음. 동네라서 나 혼자일 줄 알았는데 사람들 꽤 있었다. 심지어는 고딩도 보였음ㅋㅋ 저번달 상영회를 못가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근처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개무량해 하며 본 극장판은 참 예뻤다. 애니 너무 예쁘게 만들었자냐ㅠㅠ 애들 둘이 예뻤다는게 아니라 (물론 귀엽긴했음) 영화 자체가 예뻤음....! 게다가 새 영화관이라 그런가 음향도 느므느므 좋은거..
감독: 나홍진출연: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쿠니무라 준, 이환희★★★★☆ 이 날 내가 배고프다 그래서 영화 시간 미루고 밥을 먹은 뒤 보러갔는데, 가는 길에 비가 태풍 온거마냥 쏟아지는거. 폭우에 강한바람까지 겹쳐서 극장까지 걸어가는 3분간 옷이랑 신발이 쫄딱 다 젖었다. 안맞아도 될 비를 맞아 젖은 상태로 찝찝하게 영화를 보는데 영화에서도 그렇게 비가 내리더라고ㅋ 전에 곡성에 놀러갔을 때 본 나무로 하늘이 잠깐 뒤덮인 국도, 섬진강 느린 물에 스릴 없는 래프팅을 하던 그 배경들이 영화 속에선 퍽이나 다르게 보여 생경했다. 기독교와 토속신앙을 결합시킨 진한 오컬트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물기에 보는 내내 만족스러웠음!열심히 현혹되며 재미지게 영화를 보다가 닭 세번 씬에서 무명이 선한 신이고, 외지..
감독: 더글러스 힉콕스출연: 빈센트 프라이스, 다이아나 리그★★★★☆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서 스크린 문학전에서는 그와 관련된 영화들을 다루었다. 라인업을 보며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이 영화. 평론가들에게 매도 당하고, 받을 줄 알았던 올해의 배우상을 놓친 뒤, 절망하며 그들이 보는 앞에서 자살했던 연극배우 에드워드 라이언하트가 살아돌아와, 그 해 자신이 출연했던 셰익스피어의 연극 상연 순으로 9명의 평론가를 살해해 가는 이야기. 여러명이 칼을 꽂는 장면 창으로 살해당하는 장면 참수 장면 샤일록이 안토니오의 살 1파운드 떼어내려는 장면 형인 클래런스 공작이 와인통에 익사하는 장면 티벌트와의 결투장면 데스데모나를 의심 끝에 살해하는 장면 잔다르크의 처형장면 가져올 장면이 참 많았겠지만 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