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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와 여행하는 방법
감독: 웨스 볼출연: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생스터, 카야 스코델라리오, 이기홍★★★★ 2년 정도 텀을 두고 나오기에 17년에는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주인공 사고에 히로인 임신에 촬영이 미루고 미뤄졌다 이제야 3편이 개봉되었다. 그래도 우리나라가 제일 빠른 거라더만ㅋㅋ 여튼 우리 뉴트찡을 보기 위해 기대를 안고 보러 갔음. 당일 밀어닥친 대자연 때문에 몸도 힘든데 아 토욜 피카디리 사람 넘 많아=ㅠ= 그래도 두시간반이 무색하게 지나갔다. 왜냐면 뉴트가지고 계속 낚시질을 했기 때문이야으앙아. 데스 큐어의 골자는 하나다. 전편에 납치된 우리의 민호우 히메 구출하기! 시작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그 목표만 보고 달리느라 애들 열라 구르다 뒤지고 그런다. 특히 원작 설정처럼 면역자가 아닌 걸로 나오는 뉴트는..
감독: 라이언 존슨출연: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아담 드라이버, 캐리 피셔, 오스카 아이작★★★ 심야에 추운데 나가기 싫은 거 개봉날이라며 꾹꾹 참고 나가서 봤건만, 마음에 안들면 탈덕하라며 내쫓긴 기분이다. 이제 프리퀄과 오리지널에서 지지고 볶았던 막장 가족드라마, 제다이 오더 운운은 그만두고 새로이 나가겠다는 거 이해하고 다 좋다 이거야. 그런데 가는 이들에 대한 배웅이 고작 이따위라니... 성의가 너무 없어서 그냥 기존 인물들 빨리 치워버리는데 혈안이 된 것처럼 보였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재미가 없었다. 레아 우주선 장면은 보다가 진짜 사람 멍해지게 만들더라... 게다가 같은 여자로서 재미있게 봐줄 수도 있었던 로즈의 존재도 짜증났음. PCPCPCPC 그만 좀 외치면 안되냐. 판타지 세상에서까..
감독: 케네스 브래너출연: 케네스 브래너, 미셸 파이퍼, 주디 덴치, 윌렘 더포, 데이지 리들리, 톰 베이트먼, 페넬로페 크루즈, 조니 뎁★★★★ 엄청 좋아하는 소설은 아니지만 추리물이고, 이름보면서 우와 할 정도의 시부이한 캐스트 때문에 보러 갔다. 다양하고 톡톡 튀는 소재가 넘쳐나는 지금 보면 좀 미적지근하지만 20세기 초의 클래식한 추리 느낌이 솔솔 나는 소설, 딱 그 원작처럼 영화를 만들었음. 재미는 없는데 너무 그 시절스러운 노잼이라 그게 오히려 쏠쏠한 보는 재미를 선사해주는ㅋㅋㅋㅋ 흡사 옛 희곡에서나 읊을 듯한 대사를 그것도 케네스 브래너가 그럴듯이 읊는 마지막 추리 완성 씬이 특히나 그러했다. 대사 끝나고 박수쳐야 할 것 같았어요ㅋㅋㅋ 너무 예스러워서 애초에 관객이 극에 몰입할 여지를 주지 ..
감독: 후쿠다 유이치출연: 오구리 슌, 스다 마사키, 하시모토 칸나, 도모토 츠요시, 오카다 마사키, 야기라 유야, 요시자와 료, 아라이 히로후미★★★★ 잘하면 코스프레 대회하고 끝나는 거 아니야 싶었지만, 캐스트 공개될 때마다 연기 잘하는 애들 우글우글에, 쓰던 배우 또 쓰고 하는 연출가인지라 후쿠다 드라마에서 봤던 인간들이 총출동하니까 기대를 안할 수가 없었다. 전체적으론 그냥 그랬다. 캐릭터들 각각의 미세바와 세리후에 힘을 주느라, 정작 영화자체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었음. 연기 못하는 애들 뿐 아니라, 잘하는 애들도 뭔가 이상하게 마가 뜨는 느낌을 받았으니 이건 감독탓임ㅇㅇ 그래서 별다른 평가는 못 줄거라 생각하며 보고 있었는데, 주연의 힘이 컸다. 삐걱거리는 사이에서도 오구리가..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톰 히들스턴, 마크 러팔로, 케이트 블란쳇, 테사 톰슨, 이드리스 엘바★★★★ 개봉 후 망치걸이 운운하며 망작 취급받은 다크 월드도 우리 북유럽 브라더즈와 함께 재미있게 본 나이기에, 라그나로크 기대가 컸다. 형제 케미 좋았고요. 재미있게 봤는데, 너무 재미있게 보게 만든 게 위화감이 든달까ㅋㅋ 우리 북유럽 남신 오빠 머리 자르고 나더니 왜 외모며 내용물이며 스타로드가 된 것입니까ㅋㅋㅋㅋ 웃으면서 봤지만 예전 세상물정 모르던 긴 머리 남신 포스 풍길 때가 그리웠음. 다크월드에서 이제 얼굴에 나이가 느껴져서, 세상 존예였던 파드메를 생각나 짠내나게 했던 히로인이 이번에는 불참했고, 대신 우러러 봐야할 헬라 누님과 발키리 여전사가 한몫했음. 저 여전사는 맨 처음..
감독: 나루시마 이즈루출연: 쿠도 아스카, 후쿠시 소우타, 쿠로키 하루★★★☆ 흔한 네타들을 모아놓은 영화임에도, 시작과 끝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영상이나 훈훈한 남자아이들로 극을 이끌어 가는 것이나 올해 기억에 남을 영화가 될 요소는 많았다. 근데 이 영화는 후쿠시의 연기력이 절반, 후반의 지루함이 절반씩, 장점들을 모조리 까먹음ㅋㅋㅋ 아니 얘는 연기를 몇 년 째 하는데 어쩜 이리 발전이 없냐ㅋㅋ 화려한 발연기로 한 시대를 풍미하던 인간들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던데, 이 정도로 제자리라니 오히려 신기했다. 그 좋은 얼굴과 피지컬을 왜 낭비하니ㅠㅠ 여기서도 이미지랑 캐릭터 설정은 딱이었다. 발연기와 함께 그것을 커버쳐주지 못한 편집이 웬수지. 쿠도 아스카는 주인공으로 잘 이끌어 나갔다고 본다. 근데 얘는 ..
감독: 패트릭 휴즈출연: 사무엘 잭슨, 라이언 레이놀즈, 셸마 헤이엑★★★★☆ 올해 극장에서 본 영화 중 가장 웃긴 것을 꼽으라면 망설이지 않고 이 영화를 택할 것이다ㅋㅋㅋㅋF가 들어가는 감탄사를 전세계에서 가장 찰지게 구사하는 사무엘 잭슨과, 요즘 더욱더 연기에 물오른 라이언 레이놀즈의 케미는 최고였음. 둘 다 주둥이를 가만 못놔두는 연기에 특화된 닝겐들이라 액션 할 때 보다 입을 털 때 진짜 미치게 웃김ㅋㅋㅋㅋ 계속 꺄르르거라며 스트레스 날리고 왔다. 벨라루스의 독재자인 악역으로 게리 아저씨가 한 카리스마 뽑아주고 가셨다//ㅅ// 아 셸마 언니님도 나이가 먹을수록 어째 몸은 더 풍만하고 섹시해지시는지 모르겠어요. 최고였음. 17.09.04 CGV 일산
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출연: 빌 스카스가드, 제이든 리버허, 소피아 릴리스★★★★ 타이틀과 예고에 낚여서 보러갔는데, 보여지는 것들에 압도당하며 완전 재밌게 보고 왔다.스티븐 킹의 작품이라는 것만 알고 또 영화 망작이면 어쩌나만 싶었지 정보가 전혀 없었는데, 이미 한차례 영화화 되어있고, 내가 본 것이 끝이 아니라 27년 후 페니와이즈와 다시 재회하는 것 자체가 한 작품이더만요. 주인공의 빌은 묘하게 스탠바이미의 고디를 떠올리게 했다. 목부터 선이 길고 낭창한 느낌의 미소년! 성인 역들 누가 맡을지 궁금해. 17.09.07 CGV 일산
감독: 매튜 본출연: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 태런 애저튼, 줄리안 무어★★★★ 본 지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리뷰를 쓸 마음이 안 생길 정도로 그럭저럭이었던 킹스맨 2편.사실 콜린 퍼스의 환갑 전 다시 없을 수트 액션 시리즈라 해리만 살려주면 별 다섯개 박을 마음으로 보러갔다. 근데 생각보다 너무 별로였어ㅠㅠ 영화의 색은 비슷한데 명도도 채도도 전편보다 떨어지고 식상한 느낌. 메인 빌런에 무어 언니 캐스팅해서 캐릭터빨 세우려고 한 건 좋았는데, 디렉션이 별로였는지 애초에 캐릭터가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영 어색하고 카리스마도 없이 밍숭했음. 액션도 개그도 다 밍숭맹숭. 아 미국 애들이랑 엘튼 존은 진짜 웃겼음ㅋㅋ 콜린 아저씨 기억 잃고 백치미 좔좔 흐르는 나비연구가 놀이 할 때 해치고 싶어서 너무 두근거린..
감독: 김종관출연: 한예리, 이와세 료, 권율, 이희준★★★★☆ 한예리와 이와세 료가 나온다길래, 올해도 이와세 료는 볼매인 한국녀랑 썸타는건가? 싶었다. 그리고 보면서 프롤로그의 료헤이의 말은 잠시 잊은 채 은희의 하루에만 집중했다.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호감을 주고 이 다리 저 다리 걸치며 잘 해왔는데, 꼬이고 꼬여 크게 망쳐버린 은희의 하루를 다루는 듯 했다. 그러다 밤에 다시 소설가 료헤이와 재회하고 남산의 밤길을 걷는 씬에서 설마했는데 큐레이터 말 들으니 역시였음. 프롤로그를 돌이켜 보면 은희는 료헤이의 소설의 주인공이었다. 그들은 우연히 만나고 재회한 남녀간의 관계로도 볼 수 있지만, 소설가와 그 속의 등장인물의 관계로도 볼 수 있는 거였다. 소설과 현실이 모호해지는 그 시점에서야 ..
감독: 폴 페이그출연: 멜리사 맥카시, 크리스틴 위그, 케이트 맥키넌, 레슬리 존스, 크리스 헴스워스★★★★☆ 젠더 스위치된 것만으로 이렇게나 즐거워지다니! 별 것 없는 플롯도 언니들의 개그와 함께 마음껏 즐겼다. 무엇보다 무쓸모 색기담당인 금발 백치 미인에 햄식 오빠를 기용한 것이 매우 대박ㅋ 이리저리 물어뜯기고, 영화는 폭망이라 속편이 안나올 것 같다는게 아쉬움ㅠ 16.08.26 金 CGV 신촌아트레온
감독: 허진호출연: 손예진, 박해일★ 별거 없는 인물을 바탕으로 유를 만드려고 했던게 문제였나보다. 애초에 이 이야기는 허구 빤따지입니다 라고 못 박았으면 그나마 재밌게 볼 것을, 할 얘기 없으니까 미화와 신파로 점철시켜 노잼의 극치를 달렸음. 허감독은 그냥 멜로나 찍어야 할 듯 박해일 보느라 참았다'ㅅ' 16.08.25 木 메가박스 검단
감독: 저스틴 린출연: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조 샐다나, 사이먼 페그, 칼 어번, 존 조, 안톤 옐친★★★★☆ 쌍제이가 스타워즈 찍으러 가서 이거 내팽개치는 바람에 솔직히 걱정했는데, 쌍제이 감독 내려놓길 잘했다. 생각보다 더 잘 뽑힘.리부트판 인물들에게도 앞서 두편에 적응이 끝나서 그런가 캐릭터빨만으로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인데 기타거리들까지 충족시켜줬음. 그리고 비기닝이랑 다크니스 때는 크리스 파인을 보면서 잠시 앤써니도 생각나고 그냥 뺀질하게 잘생긴 쌀국미남이구나 라는 생각밖에는 없었다. 어느 정도냐면 마블의 하태핫태한 크리스 삼인방보다도 안땡기는 크리스였다. 근데요. 그런데요... 제가 이 영화의 태반을 커크 때문에 두근거리면서 봤다는 말이죠.... 대체 뭐가 변해서 갑자기 날 듀근거..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출연: 윌 스미스, 마고 로비, 자레드 레토★☆ 마고 로비가 예뻤다. 사랑꾼 조커는 별로였다. 이렇게 재미없어서 산만하게 영화를 보는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맙소사진짜 기대했는데.....미워ㅠㅠ!! 배대슈가 훨 낫잖아! 16.08.11 木 CGV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