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福山雅治
- ★★★★★
- Benedict Cumberbatch
- Matthew Goode
- 平川大輔
- Thomas Brodie-Sangster
- Gary Oldman
- 三浦祥朗
- Jesse Eisenberg
- Christian Bale
- 血界戦線
- 神谷浩史
- Quentin Tarantino
- ★★★★
- 有栖川有栖
- 窪田正孝
- Kristen Stewart
- 浪川大輔
- 刀剣乱舞
- Colin Firth
- 神木隆之介
- 入野自由
- Alexander Skarsgard
- Hugh Jackman
- 内山昂輝
- ★★★★☆
- Today
- Total
목록MOVIE (118)
연어와 여행하는 방법
감독: 아넌드 터커출연: 콜린 퍼스, 짐 브로드벤트★★★ 완고하고 쫌생이에 자신만 유쾌한 줄 아는데다 바람까지 피우는 의사 아버지를 아들 블레이크는 좋아할 수 없었다. 그런 부자는 커서도 소설가인 아들의 직업을 무시하는 변함없는 아버지의 태도 탓에 서먹하기 그지없었으나 어느날, 암에 걸려 아버지가 죽을날만 받아두자, 아들이 고향으로 내려가 그런 아버지의 마지막을 함께 하는 와중에 과거를 회상하며 아버지를 보내드리는 이야기이다. 우리 나라에도 흔히 있을법한 스토리인데, 이렇게 결국엔 아버지를 이해하고 좋게 마무리 할 수 있는 건 아들이기 때문일거다. 아무리봐도 제멋대로인 가부장에 하반신의 숙주였던 평범한 남자였다는 결론밖에 안나와 별감흥도 없어서, 늙어서 병을 앓고 약해져가는 모습 자체에 대한 연민은 들지..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출연: 안토니오 반데라스, 엘레나 아나야★★★★☆ 젊을 때의 반데라스는 그다지 안좋아했는데, 늙으니까 사람 미치게 하는 중년이 되셨음. 소재도 소재지만 그것을 탐하며 빠져드는 주체가 반데라스였기에 홀려서 볼 수 있었다. 사실 결말이 좀 마음에 안드는데, 탈출해 자신의 가족에게 돌아간 영화의 결말과는 다르게 소설에선 베라 본인이 사랑에 빠져 그의 곁에 남는다고ㅋㅋ 왼쪽 분 밖에 안보여요07년의 올백수트에선 뭔가 잡아먹을듯한 섹시미였는데 몇년 나이 더 드셔서 한층 깊어짐ㅋ
감독: 헬렌 헌트출연: 헬렌 헌트, 콜린 퍼스, 베트 미들러★★★★ 입양아였던 에이프릴은 아이에 대한 갈망이 크다. 39세의 나이에 급박해져 가까이에 있던 친구와 결혼을 했으나, 마마보이인 남자는 그녀를 금새 떠나고, 양어머니가 죽었으며, 자신을 버렸던 철딱서니없는 친어머니까지 나타나 정신없는 상황에, 학부형인 프랭크와 썸까지 타게 된다. 친엄마를 받아들이려 노력하고, 프랭크와 함께 할 날을 꿈꾸던 와중에, 전남편의 아이를 임신한 것을 알게 되고, 두 남자 사이에 끼어서 방황하다가 두 남자 전부 놓치는데다, 아이는 유산하지, 친엄마는 스스로 자신을 버렸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카오스가 이어지고 그 뒤 하나씩 정리해가는 내용. 마지막에 중국 아이를 입양해 키우는 모습을 보며 뭐든지 마음먹기 나름이며, 어쩔 ..
감독: 크리스토퍼 스미스출연: 멜리사 조지★★★☆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로 그렉의 요트에 탄 제스. 그곳엔 일행인 다우니와 샐리 부부, 헤더, 빅터가 있었다. 곧 그들은 조난당하고 커다란 배에 구조받으나. 웬 살인마에게 일행이 전부 살해당하고 만다. 살인마와 격투끝에 이긴 제스는 곧 자신을 포함한 일행이 다시 배에 올라타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 조난의 과정은 전부 루프였으며, 일행이 모두 죽으면 다시 요트가 조난되어 그들이 배에 올라타게 되었다. 루프에서 벗어나고 싶은 제스는 스스로가 살인마가 되어 일행을 죽이게 되는데, 끝내 루프에서 벗어나 해변에 떠밀려와 본인의 집으로 간다. 그런데 돌아간 시점은 제스가 출발하기 전으로, 출발 전의 제스는 자신의 자폐아 아들을 학대하고 있었고, 홧김에 과거의 자신을..
감독: 안드레스 바이즈출연: 클라라 라고, 마르티나 가르시아, 킴 구타에레즈★★★★ 젊고 능력있는 지휘자인 남친을 따라 콜롬비아 보고타에 오게 된 벨렌은, 잠시 살게 된 교외의 저택이 마음에 들었다. 바람기 많은 남친을 걱정하자 소유자인 독일 부인은 나치였던 남편이 숨기 위해 고안한 저택의 비밀의 방을 알려주고, 침실과 화장실 거울 너머로 조망가능한 방에 숨어들어 벨렌은 남친을 관찰하려 한다. 그러나 그녀가 떠났다는 것에 힘들어하는 남친을 보고 밖으로 나가려는 찰나, 열쇠를 방 밖에 두고온 것을 알게 되고, 그녀가 떠났다는 슬픔에 술집에서 만난 파비안나라는 여자를 끌어들여 동거하며 염장지르는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벨렌은 점점 독기만 남아가게 되는 스릴러. 소재가 재미있었다. 그리고 그 소재의 범위..
감독: 토드 윌리엄스출연: 케이티 피더스턴★★★☆ 전편 사건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는지에 대한 프리퀄격. 누가 설명해달라고 했는지 왜 악한 존재가 나왔는지에 대해 나온다. 가문에서 악마에게 소원을 빈 댓가로 남자아이를 원하는데 그녀들의 할머니대 이후로 가계에 남자애가 태어나지 않았다가 이번 피해자인 크리스티에게 아들 헌터가 태어나자 현상들이 시작되었던 것.안 믿던 크리스티의 남편은 사태가 심각해지자 케이티를 그 존재의 타겟으로 바꾸어 버리고 1편의 참사가 일어난다.그리고 전편 엔딩 중 '극장판'엔딩을 따라 미카를 죽인 뒤 실종되었던 케이티는 그 다음날 자매인 크리스티의 집으로 와 부부를 살해하고 아들인 헥터를 데려감으로 이야기가 종료. 아가인 헥터가 넘 사랑스러웠다.갑자기 부엌의 모든 찬장, 선반 문이 ..
감독: 마이크 플래내건출연: 카렌 길런, 브렌튼 스웨이츠★★★★ 악령들린 거울이 소재. 그런데 거울에 악령이 든게 아니고, 거울이 주체셔서 사람들을 하나씩 사냥해다 자기가 낼름 하는 구조임 거울느님이심. 이 거울의 주특기는 정신조작이라, 그로 인해 11년전 부모를 잃고 그를 죽였다고 정신병원에 있다 출소한 동생을 데려다 이번에야 말로 거울을 작살내겠다고 만반의 준비를 하며 도전한 에이미는 이번에도 빅엿을 먹고 동생에게 살해당하고 끝난 구조 되시겠음.거울이나 제반 사정에 대한 불필요한 설명없이 사건과 인물과 거울에 집중해서 재미있었음!
감독: 우디 앨런출연: 콜린 퍼스, 엠마 스톤★★★☆ 성공한 마술사 스탠리에게 친구가 의뢰를 해온다. 프랑스의 어느 대부호 가문이 미국에서 온 어느 영매 처녀에게 속고 있으니 그 트릭을 간파해 달라는 것. 스탠리는 자신만만해 하며 프랑스로 왔으나, 생각보다 어리고 아름다운 아가씨에게 한번 당황하고, 눈 앞에서 보고 있음에도 트릭을 간파할 수 없자 두번 당황하더니, 남프랑스의 따스하고 아름다운 풍경아래 여러번 데이트를 하다가 사랑에 빠져버림ㅋㅋㅋ 이성과 지성으로 똘똘뭉친 남자가 자신의 이해못할 행동을 설명하려고 주절주절 말이 늘어지는 걸 보면서 역시 뇌가 아니라 하반신으로 움직이는 그 모습이 웃기고 귀여웠다ㅋㅋ 그치만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는 멜로이거늘 두 사람이 너무 안어울려서 케미가 처참했다는 것. ..
감독: 벤 웨틀리출연: 톰 히들스턴, 제레미 아이언스★★★ 초고급맨션, 그 안에서조차 상층/하층으로 나뉘어지는 계급 갈등으로 촉발된 혼돈 상태를 보여주는 영화. 뭘 보여주고 싶은지는 감이 잡히는데, 너무 설명이 부족하다. 안좋은 사고에 겹쳐 구조적인 결함으로 사람들 사이에 물리적 정신적 혼란이 온 건 이해해. 근데 사람들은 꼭 세상이 멸망한 후 폐쇄된 하이라이즈에서 살아가는 것 처럼 행동한다. 암만 집단 히스테리같은게 발생했다고 해도 몇날며칠 계속 미쳐있는 의미를 모르겠음. 외부와 저렇게 단절될수도 없는 거고;ㅅ;혼돈을 보여주는 것에만 집착하지 말고 최소한의 납득할만한 내러티브는 만들어줬으면 어땠을까 싶다. 이 영화의 의의는 정말 '이 건물 최고의 편의시설'에 빛나는 히들 오빠 몸과 수트빨이 다 해먹음...
감독: 비번 키드론출연: 콜린 퍼스, 르네 젤위거, 휴 그랜트★★★☆ 자기 혼자 자격지심과 열등감에 빠져서 북치고 장구치고 쇼한 브리짓 이야기. 모든 뻘짓거리에도 다아시가 줄곧 그자리에 있어준다는 게 흔해 빠진 로맨스소설 같던 이야기였음. 그럼에도 종종 돌려본다니 위대한 아저씨의 마크 다아시ㅋㅋㅋ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출연: 제이미 폭스, 크리스토프 발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사무엘 잭슨★★★★☆ 서부극을 빙자한 남부극?!을 가져온 타란티노. 보기도 즐겁고, 만들기도 잘 만들고 오스트 센스까지 미친 정말 좋은 영화ㅋ 머리 싹 비우고 그냥 즐길 수 있었다.아 발츠 아저씨 연기 너무 좋음여ㅠ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출연: 브래드 피트, 크리스토프 발츠, 멜라니 로랑, 마이클 패스밴더, 일라이 로스, 다이앤 크루거, 다니엘 브륄★★★★ 나치를 다룬다고 해서 전쟁영화 찍는 줄 알았더니만, 타란티노 감독님한테 뭘 기대해요ㅋㅋ 끝내주는 수다 스릴러의 재림이었음.일단 발츠 아저씨 슈게하고요. 아 웃는 썅년 캐릭터 너무 좋아여ㅋㅋ 그리고 밀리는이 보였던 피트도 마지막에 평생 벗을 수 없는 제복 입혀주는 씬으로 하드캐리 했음!영화가 전반적으로 엄청 웃겼다. 개그씬을 노렸다는게 아니라 인물 설정부터 이야기부터 다 코믹했음ㅋㅋ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출연: 커트 러셀, 로사리오 도슨, 조 벨, 트레이시 톰스★★★★ 데쓰 프루프라는 이름처럼 튼튼한 차로 예쁜 여자들만 죽이고 다니는 살인마가 등장한다. 전반부에 주인공들처럼 보이는 여자애들의 수다가 몇십분 작렬하다, 차 타고 가던 도중 그녀들을 타겟으로 삼고 하루종일 미행한 차 살인마 커트 러셀에게 정면에서 전속력으로 충돌당해 여자애들 순식간에 죽어버림. 슬래셔스러운걸 강조하려고 다리가 절단 된다든가 얼굴이 뭉개진다든가 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차 사고 였기에 사고를 낸 본인도 죽음만 면했지 병원 신세를 지게 된다. 그리고 일년반 후, 다시 여자들끼리 탄 차를 타겟으로 삼은 살인마. 문제는 이 언니들이 스턴트를 하는 언니들이었다는 것ㅋ 본인들 스릴 즐긴다고 차 보닛에서 끈만 ..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스출연: 로즈 맥고완, 프레디 로드리게스, 마리 쉘톤★★★★☆ 로드리게스 감독님 쩔어요 멋져요b텍사스에 좀비 바이러스가 실수로 살포되고 생존자들이 좀비 퇴치하며 살려고 애쓰는 내용인데 B급의 장점과 재미로 더 부각된 좀비물이다.주인공 언니 오빠 캐릭터 다 마음에 들고, 병맛나는 센스와 씬들 너무 즐거웠음ㅋㅋ특히 좀비 영화의 발단-전개 진행하고 주인공들의 누레바 보여주다 끊고는 필름 잃어버렸다며 안내문 뜨고는 바로 생존자들이 한곳에 모여 클라이맥스를 맞이하는 센스 아 너무 좋았어요ㅋㅋ! 극초반에 JT네 바베큐집에서 나옴소중한 여자를 구하러 왔고 그 여자가 다리를 잃었으면 안고 가야하는거 아냐?레이 오빠 완전 터프하게 옆에 있는 책상 다리 부러뜨려서 허벅지에 가져다 박아주고는 하는 말 ..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출연: 우마 서먼, 루시 리우, 마이클 매드슨, 비비카 폭스, 대릴 한나, 데이빗 캐러딘, 쿠리야마 치아키, 치바 신이치★★★★ 살생부 다섯에서 나머지 셋을 처리하는 과정. 중국무술 단련해서 정권으로 생매장 빠져나오는 장면은 참ㅋㅋ 억지 결말 내지 않고 클리셰대로 도중과정이야 어떻든 제대로 셈하고 필살기로 정리한 마무리까지 깔끔하고 좋았다. 아 역시 이 영화 좋아그리고 우마 서먼은 머리 푸르는 것보다 묶는게 훨 나음. 목선이 드러나야해 목선이ㅇㅇ "그녀는 복수할만 하고, 우리는 죽을만 하죠"흔한 듯한 악당같아도 역시 믓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