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平川大輔
- 窪田正孝
- Gary Oldman
- Christian Bale
- 福山雅治
- 有栖川有栖
- 内山昂輝
- 刀剣乱舞
- Kristen Stewart
- Alexander Skarsgard
- Benedict Cumberbatch
- Quentin Tarantino
- Thomas Brodie-Sangster
- ★★★★★
- 神谷浩史
- Colin Firth
- ★★★★
- Hugh Jackman
- 神木隆之介
- 血界戦線
- 入野自由
- Jesse Eisenberg
- 浪川大輔
- 三浦祥朗
- Matthew Goode
- ★★★★☆
- Today
- Total
목록BOOK/BL (58)
연어와 여행하는 방법
밥 같이 먹어주는 남자JOU1410★★☆ 안볼까 하다가 드씨로도 나온 입소문 탄 작품이라 해서 손에 들었다.어느 졸부딸년의 스토커를 쫓아내달라는 가짜남친을 하게 된 주인공에게 그 스토커가 옮겨 붙은 이야기임ㅇㅇㅋㅋ주인수의 말투가 친근하고 찰져서 공감가며 웃겼다ㅋ 왜인지는 모르는데 안잊혀지는 대사가 있음. 김세나: 십만원 받고 못해먹겠다고 튀면 난 그 돈 어디가서 받으라고?강노을: 같은 학교 다니는데 내가 설마 튀겠냐?김세나: 막상 맞닥뜨리면 튈 수도 있어. 보통 아니니까 만만하게 보지마강노을: 딴 남자랑 있는 거 보면...김세나: 내가 딴 여자랑 떡을 치고 있어도 안 떨어질 놈이야....언니 너무 찰지자나여. 그리고 특전으로 딸려온 그 가공할 스토커의 노트도 귀여웠음ㅋ(최정준×강노을)
Drop by Drop 1~2유우지140525★★★☆ 유우지님 말마따나 곰 같은 남자, 사랑스런 남자, 짝사랑, 후회+초조 해피엔딩이라는 키워드를 담아놓은 책.유우지님의 짝사랑하는 연상수를 좋아하기에 이번에도 재미있게 봤다. 적상도 생각나고 숲바다도 생각나는 이야기였음.유명한 무술인 정무도를 배경으로 실력있는 정련의 사범인 정운과 체련의 슈퍼 루키인 무화가 주인공인데 결국 부모의? 파벌 싸움에서 승리한 로미오와 줄리엣이 되었군ㅋ무난하게 재밌었다(한무화×서정운)
Requiem 1~2KIE120429★★★ 전형적인 '나에게 이런건 네가 처음이야'라는 클리셰에 공은 모럴 따윈 없는 쾌락주의자에 집착남, 수는 강한자에겐 강하게 약한자에겐 약하게 나가는 상식인. 거기에 고압적이고 귀축적인 공의 말투까지 꼭 초창기 벨 소설을 보는 것 같았다.둘이 부자지간이 아니었더라면ㅋ 끌리고 있음을 부정하지 못하고 볼장 다 본 상황에서도 평행선을 이어갈 수 밖에 없는 족쇄인 혈연 때문에 재현이 도망가고 잡히고 도망가고 잡히고 하는 이야기다.외전 읽기전에 다시 봤는데, 참 전체적으로 옛날느낌나게 쓰셔서 정혁의 대사를 보면서 약간의 오글거림과 함께 피식피식 웃게 될 때가 많았다. 덮밥은 부자도 좋아하고 제형도 좋아하는 나지만 취향이 아니었던 건 너무 트렌디 드라마스러워서일까.그리고 외전 ..
호상 1~2돌체150125★★★☆ 강대한 힘을 가진 황혼여우라는 신이 있었다. 여우는 외로움에 자신의 반쪽이며 그림자인 달을 만들어내고 온전한 충족감을 느낀다. 그러나 달에게 여우는 그런 존재가 아니었고, 곧 인계로 내려가 불우한 인생을 살아온 소녀 하나를 딸로 삼아 기른다. 그리고 가엾던 인간 소녀를 너무 곱게 키웠던 탓인지 아이는 방자해졌고 달은 그런 아이가 자신을 신선으로 만들어 달라는 청도 거절할 수가 없었다. 자신의 달을 되찾고 싶었던 여우는 그들 사이에 끼어든다. 소녀와 정을 통하여 꾀어내고 양부인 달을 배신하게 만든 뒤 소녀를 잔인하게 죽여버린다. 그러나 그의 달은 그 지경이 되어서까지 여우에게 돌아오지 않고, 자신을 배신했던 양녀와 여우 사이에 만들어진 뱃속의 아이에게 자신의 힘을 거의 다..
Half of me 1~2samk141109★★★ 오늘도 열심히 사는 우리 입 더러운 미남 고추가게 사장님은 어느날 아침 퇴근길 차에 뛰어든 소년의 몸에서 눈을 뜬다.소년의 영혼은 어디에 갔는지 저녁7시가 되면 본인 몸에서, 아침7시가 되면 소년 택인의 몸에서 눈을 뜨게 되는 상황. 택인이 모종의 이유로 인격 깊숙이 숨어버렸다는 말에 희찬은 낮엔 학교 다니고 밤엔 일하면서 택인을 깨울 방법을 찾으려 한다. 그리고 그 와중에 택인의 학교 임시 체육교사로 와있던 고등학교 동창 우민재와 재회한다. 택인이 민재를 짝사랑한다는 걸 몸에 반응으로 깨달은 희찬은 민재에게 도움을 청한다. 처음엔 당연히 두 몸을 쓰는 희찬을 못 믿었던 민재였으나, 곧 진짜라는 걸 알고 희찬을 도와주는 대신 '자신을 웃게 해달라'라는 조..
빛 속의 비 1~2시요150125★★★★ 사자의 정원 때부터 좋아한 시요님의 글들은 공통점이 있다. 다들 나한테 별 네 개를 가져갔으며, 외전을 부르짖게 한다는거.(아 돌체님과의 합동지 해피엔딩은 세개반이었음ㅋㅋ 그리고 거위치기공주 외전을 부르짖는 건 같음...ㅠ)새벽2시에 잠이 안오길래 가볍게 앞부분만 읽고 자려고 펴든 이번 책. 하필 소재도 귀신, 괴담 이런거에 오싹거리며 재미있게 읽다가 어느새 2권을 집어들었고, 화장실에 가려고 거실로 나갔는데 해가 비쳐들고 있었다..... 나 완전 날 밤샜음ㅋㅋㅋ 괴담과 폐가탐험을 좋아하던 소년 윤선위는, 어떤 폐가에서 있던 사건을 계기로 좋아하던 친구에게 절교를 당한 뒤 성인이 된 지금까지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그 징크스란 자신이 어떤 사람에게 '환멸'을 느꼈..
Milonga 1~2그웬돌린140430★★★☆ 뱀파이어의 왕과 그의 환생한 N번째 신부의 이야기.신이 운명지어놨지만 오랜세월을 살면서 신부들에게 끌리는 감정을 컨트롤 하며 살아왔으나 우연히 만난 이번 신부에게는 그게 통하지 않았다. 는 내용ㅇㅇ 친구가 1권만 좋고 뒷권이 너무 별로라 그래서 걱정했는데 난 무난하게 재미있게 읽었다.너무나 오랜 세월을 살아온 남자의 여유로움과 권태로움은 너무 좋거든. 세상사 힘들게 살아온 킬러수도 너무 예쁘장한 수는 좋아하지 않건만 애가 별로 도드라지지도 않고 천진해서 읽는데 불편함 없었다.(헤르야트 루센×마르첼로 소르디)
D:AZE 1~2미즈하라140911★★★ 흡사 좀비와 같은 설정의 뱀파이어가 나라의 비밀스런 골칫거리인 가운데 그들을 퇴치하는 정예 유닛의 뉴욕 지부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유닛의 에이스와 신참 귀족도련님의 이야기.근데 지금 막 문장을 쓰면서 만약 에이스와 도련님의 공수가 바뀌었으면 나 안봤을 거 같다는 뻘 생각을 잠시ㅋㅋ 여튼 일가친척 뱀파이어에게 몰살당하면서 그 복수심 때문인지 뛰어난 능력을 보이며 매일 뱀파이어를 쓸고 다니는 까칠한 엄친아 오빠의 파트너로 돈지랄이 취미인 재벌가 도련님이 배정된다.까칠한 오빠는 금빛털의 멍멍이 기르는 재미에 빠지면서 정드는데 그들의 개인사와 함께 평범게 잘 그렸다.오 진짜 놀랄 정도로 평범했다. 싫다는 의미의 평범이 아니라, 모난데 없이 독자가 책을 끝까지 쭉 읽어나가게..
알파가 오메가에게 말하길가루약140927★★ 왕으로 시작하는 뭔가 이후 가루약님 책 굉장히 오랜만에 읽는 것 같다.이 책에 끌린 건 키워드가 오메가버스, 40대 연상수 였기 때문이다.내가 몇달간 한창 열올라 읽은 한창 나이에 오메가로 발현하는 픽시브의 수많은 운동소년들과는 다르게 다 늙은 노총각에 고지식한 선생님이 하루아침에 오메가가 되었으니 그 가시밭길이 눈에 보여서 너무 재밌어 보였던 거지ㅋ 예상과는 좀 다르게 여기선 베타와 알파오메가의 사회와 도시가 아예 다르게 설정되어 있다. 흡사 이종족같이. 그래서 오메가의 취급이 말이 통하는 동물 정도인듯. 이 상황에서 센세가 겪어야할 파란만장한 삶과 잘 풀리지 않는 연애로 몸도 마음도 고생하는 이야기를 기대했는데, 이 센세는 아저씨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꽃수같..
Reload 1~2뜅굴이 150125★★★☆ 회귀물은 아니고...영혼이동물이라고 해야하나. 자신을 바라봐주지 않는 황제 옆에서 독하게 마음을 숨기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황비노릇을 하다가 그가 내민 독약을 먹고 죽어준 에클렛은, 자신의 간계로 사경을 헤매고 있던 적세력 후작의 병약한 아들, 이름도 귀요미인 보비의 몸에서 눈을 뜬다.자식을 너무 사랑하는 후작네 가족은 황제에 대한 상사병으로 애가 잘못되었는 줄 알고 후궁으로서 에클렛을 입궁시키고 그는 지긋지긋한 황실에서 벗어나려고 하나 어째서인지 애첩을 끼고 재미지게 살고있어야할 황제는 볼품없는 보비의 몸을 한 에클렛을 마음에 들어하며 집착이 시작된다. '에클렛의 정체가 언제 밝혀질까'라는 떡밥 때문에 몰아치듯 본편을 읽어내려갔다. 그리고 사실 황제는 에클렛을..
Criminal LIbido Joy 14.1.11 / 단권+소책자 하태헌×이기윤 ★★★★☆ 군 시절의 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웃지 못하는 형사 이기윤(30)은 지난여름에 대한 어떤 기억을 갖고 있다. 지난여름, 미국에서 건너 온 한국의 뛰어난 석학 임석훈 교수가 처참하게 살해당하고 난 후, 그의 제자이자 어딘가 매력적이면서도 위험한 남자 하태헌과 얽혀 버린 기억이다.하태헌은 원래도 임석훈 교수의 추천으로 이전의 수사에 참가한 경력이 있으나, 임석훈 교수의 피살 현장에 있었던 까닭으로 한동안 주요 용의자로 암묵적인 내사를 받아온 케이스.기윤은 임석훈 교수 피살 사건의 단서를 찾다가 주요한 뭔가가 사라졌음을 알게 되고, 곧 이 단서를 훔쳐간 범인으로부터 묘한 초대장을 받는다.사라진 단서와 범인을 찾기 위해 초..
솔드 아웃 채팔이 10.8.22 / 단권 백재훈×강한주 ★ 회사촌에 작은 바를 운영하는 강한주. 강한주는 고등학교 시절 전교 1등이며 같은 반인 백재훈의 엠씨 스퀘어를 훔친 전적을 가지고 있다. 백재훈은 모자랄 것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 전교 1등을 놓쳐 본 적 없는 수재지만, 에디오피아 난민 같이 피죽하나 못 얻어먹은 것 같은 몰골을 하고 있었다. 그런 백재훈이 이유 없이 아니꼬워서 강한주는 유치한 장난으로 그를 괴롭힌다. 그 후로 몇 년 후. 강한주의 바를 백재훈이 찾는다. 강한주는 잘난 남성으로 변신한 백재훈을 알아보지 못하고, 백재훈은 고등학교 때와 별반 다를 것이 없는 강한주를 단번에 알아보게 된다. 백재훈이 변한 건 비단 얼굴과 몸뿐만이 아니었다. 어눌했던 말본새까지 싹 달라져 있었다 오, 취향..
연애적 이국정서 그웬돌린 14.01.14 / 1~2 (完) 클로드 스토메어×줄리안 일리드 ★★★ 로맨틱코미디/꽁냥꽁냥 연애물/현대판타지/개그물/동정수동정공/개드립물 불륜과 음모가 판치는 궁정 사교계. 왕실 시종 J는 가십 덕후로서 궁정 사교계를 엿보는 재미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권장할 만한 취미는 아니었으나 어쨌든 취미생활로 인해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J의 앞에 전쟁영웅인 대공 C가 나타난다. 첫 만남부터 오해를 제대로 산 J. 알고 보니 C는 J를 알고 있었다. 요로조로한 오해로 C는 J가 첩자가 아닐까 의심하고 내용은 스펙타클한 음모의 세계로…… 가지 않고 그냥 연애의 세계로 풍덩 빠집니다(>_-)3 궁정판타지 같지만 현대를 배경으로 하여 흡사 가십과 스캔들에 익숙한 현재의 여러 왕정의 일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