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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内山昂輝
- Kristen Stewart
- Hugh Jackman
- 窪田正孝
- 入野自由
- Jesse Eisenberg
- 有栖川有栖
- Christian Bale
- 刀剣乱舞
- ★★★★☆
- 浪川大輔
- ★★★★
- Matthew Good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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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神谷浩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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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와 여행하는 방법
감독: 박찬욱출연: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미장센미장센 다들 노래를 부른만큼 보는 재미가 쩔어줬다. 언니들 예쁘기도 예쁜데다 연기도 좋아서 은혜로웠음. 그리고 흡사 동화를 보듯이 명확하고 가벼운 내러티브도 괜찮았고. 근데 낭독극 중 정전되었을 때 상기된 아가씨를 보고 가히 마지막 방울씬은 예상이 되었을지언정 상해로 가는 배를 탄 갑판의 두 사람은 좀 구렸음ㅋ 그리고 행위를 하는 건 여자들인데 그걸 시킨 건 남자라고 말해주는듯한 누레바도 좀....'ㅅ' 그리고 남캐들이 구리게 나오긴 했지만 그것보다 일어 얘기를 안할 수가 없다. 극중에서 일본인이 되고 싶어하는 조선인 역할인 조진웅이 어설픈 일어를 하는 건 이해간다. 그런데 다들 일본産 백작이라고 인지하고 있는 하정우의 일본어가 너무 심각..
감독: 나카무라 쇼코출연: 카미야 히로시, 노지마 켄지, 이시카와 히데오★★★★ 어제 개봉했으나 장르의 특수성상 개봉관을 찾아다녀야하나 싶었는데 동네 메박에서도 하는 게 아니겠어요! 전국 대개봉이라 쓴 말이 사기가 아니었음ㅋ 원래 근처에 메박이 있었는데 반대방향으로 또 동네 상가에 몇달전에 메박이 새로 오픈했다. 바로 여기서 어제오늘 아침저녁으로 상영해줬음. 동네라서 나 혼자일 줄 알았는데 사람들 꽤 있었다. 심지어는 고딩도 보였음ㅋㅋ 저번달 상영회를 못가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근처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개무량해 하며 본 극장판은 참 예뻤다. 애니 너무 예쁘게 만들었자냐ㅠㅠ 애들 둘이 예뻤다는게 아니라 (물론 귀엽긴했음) 영화 자체가 예뻤음....! 게다가 새 영화관이라 그런가 음향도 느므느므 좋은거..
감독: 파블로 트라페로출연: 길예르모 프란셀라, 피터 란자니★★★★ 80년대 초반 아르헨티나의 군사정부가 무너진 뒤, 원래 정보부에 몸 담고 있었으나 직장을 잃게 된 푸치오 아버님은 열폭의 끝에 잘 먹고 잘 사는 놈들에게 엿도 먹이면서 실리도 챙길 수 있는 방법을 떠올린다. 납치를 한 뒤 몸 값을 받아내는 것. 첫 타겟은 럭비 스타인 큰 아들의 친구였다. 아들을 이용해 친구를 쉽게 꼬여낸뒤 그 부자 부모에게 몸값을 받아냈다. 돈을 받은 뒤엔 정말 풀어줄 생각으로 눈을 계속 가려두었다. 그러나 신상이 노출되자 어쩔 수 없이 죽이게된다. 처음 하기가 어렵지 한 번 성공하자 아버님네 일당의 범죄는 점점 에스컬레이트 해 간다. 몸값이 올라가고, 인질에게 눈가리개도 하지 않은 채 납치한 뒤 미리 죽여버리기도 한다..
감독: 매튜 본출연: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케빈 베이컨, 제니퍼 로렌스, 재뉴어리 존스, 로즈 번, 니콜라스 홀트★★★★ 에헤헤 엑퍼클 너무 좋아요. 봐도봐도 재미있는 이유는, 설정 존중을 하지 않는 엑스맨 시리즈로서의 재미가 아니라 프로페서와 매그니토의 시작과 로맨스를 다룬 영화이기 때문입니다ㅋㅋ 여전히 잔망스러운 젊은 프로페서와 복수성애자 젊은 매그니토는 덕심을 들끓게함. 스타더스트, 킥애스 다 좋았는데 여기서도 실망시켜주지 않고 이 둘의 관계를 공식으로 납득가게 다뤄준 매튜 본 감독 다이슈키합니다. 그러고보니 작년에 미쳐서 봤던 킹스맨도 이 분 감독이었지? 하 이 정도면 이제 믿고 핥아도 되는거 아니냐며. 제작은 좀 줄이고 연출 좀 많이 해주세여ㅇㅇ
감독: 아담 맥케이출연: 크리스찬 베일, 스티브 카렐, 라이언 고슬링, 브래드 피트★★★★ 08년에 일어났던 문자로만 알고 있던 일들이, 실제 어떠한 경위로 일어났으며 직접 그 중심에 있던 사람들은 어떠했는지 보여주는 영화. 친절하고 재미있어서 덕분에 더 소름돋았다 베일 아저씨 때문에 보러 간건데 생각보다 더 알찬 영화였음. 16.03.04 金 CGV 신촌아트레온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출연: 사무엘 잭슨, 커트 러셀, 제니퍼 제이슨 리, 월튼 고긴스, 팀 로스★★★★ 여전한 타란티노 스타일에 여전히 압도당하며 씽나게 즐기다 왔다.정말로 신났음. 16.01.15 金 CGV 홍대
감독: 우민호출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그냥 아주 후덜덜해요 후덜덜해. 없는 캐릭터를 만들어 빚어낸 케미는 최고였다.보고 나오면서 둘이서 아주 침이 튀도록 그 얘기만 함ㅋㅋ나도 모히또 가서 몰디브 좀ㅋ 15.12.30 水 CGV 계양
감독: 저스틴 커젤출연: 마이클 패스벤더, 마리옹 꼬띠아르★★★★ 세상에는 맥베스에 대한 수많은 해석과 영화와 연극이 존재하고 우리 모두가 기대하는 건 감독이 이 후덜덜한 배우들을 데리고 어떤 해석을 했냐는 것이다. 맥베스를 '읽기'만 한 나는 감독의 해석이나 의도하는 바를 분석하기는 커녕, 그가 보여주는 걸 눈으로 따라가느라 바쁘긴 했지만 말이다. 아 바빴다는 건 어폐가 있고, 갑자기 맥베스 내외의 어린 자식의 장례식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 영화에 의아해 하면서 그 의미를 생각해보다가 피곤한 나머지 맥베스가 거사 치르기 직전까지 깜박 졸았다ㅠㅠㅠㅋㅋㅋ 그래도 그 다음에 점점 권력 물들어가서, 아니 예언에 물들어가서 이상해져가는 패스밴더 아저씨의 연기를 엄청나다며 감탄하다가 또 제단 바닥에서 쓰러져 독백..
감독: 미셸 공드리출연: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커스틴 던스트, 마크 러팔로, 일라이저 우드★★★★ 10년만에 다시 보는 짐 캐리는 젊었고, 영화는 그때보다 더 공감할 수 있고, 그랬다 15.11.06 金 CGV 명동씨네라이브러리
감독: 자파르 파나히출연: 자파르 파나히★★★★ 카피 문구처럼, '영화에 보내는 러브레터' 이다영화를 찍을 수 없는 상황속에서 택시를 몰고 다니며 여러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는 과정을 찍은 파나히 감독님의 시선이 너무 온기를 품고 있어서 참 좋았다 15.11.06 金 CGV 명동씨네라이브러리
감독: 리들리 스콧출연: 맷 데이먼, 제시카 차스테인, 숀 빈★★★★ 요 몇년 개봉했던 이런 영화류에서 드라마적으로 완성도 있고 마음에 남는 건 이게 최고인듯 싶다. 근사했다.스콧 감독님 모세 얘기 말아먹고 재기하셨네요. 난 그것도 좋았지만. 과연 화성산 감자맛은?ㅋ 15.11.05 木 CGV 계양
감독: 가이 리치출연: 헨리 카빌, 아미 해머, 알리시아 비칸데르★★★★ 입소문을 안타서 그럭저럭인 줄 알았는데 한끗만 더 나갔으면 팠을 정도로 취향이라 재미있게 봤다.슈퍼맨이 나와서 섹시하고 매력적인 미쿡 스파이를 연기해주고, 검정때가 묻어도 예쁜 알리시아와 붙여놓자 초장부터 훈훈함 터져서 만족스러웠는데, 우리 러시아 제 복병이 하나 더 기다리고 있었자냐ㅠㅠㅠㅠ처음엔 내 취향의 등짝의 딱 벌어진 어깨에 머리숱 없는 금발이 눈에 띄어 알렉스인 줄 착각했을 정도였다. 그런데 느물대는 미국스파이와 딱딱한 러시아스파이의 툭탁 거림에서 끝날 줄 알았는데솔로랑 있을 때는 그것대로 케미 터지고, 솔로랑 분위기 탈 줄 알았던 개비랑 결국 키스신 하나 없이 순정만화스런 꽁냥이 이어지는데 느므 좋잖아 하우하우ㅋㅋ 귀요미..
내니맥피 : 우리 유모는 마법사 (2006)Nanny McPhee 8.8감독커크 존스출연엠마 톰슨, 콜린 퍼스,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켈리 맥도널드, 엘리자 베넷정보가족, 판타지 | 프랑스, 영국, 미국 | 2006-02-03 글쓴이 평점 잠시 쁘띠 토브생 마츠리 하느라, 진짜 오랜만에 내니 맥피를 다시 봤다. 아이 즐거웡ㅋㅋ몇번을 봐도 콜린 파파랑 토마스 아들 케미도 좋고 러블리함♥옷이랑 배경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봐도봐도 재밌음 개난장 7남매의 파파 난 이 녀석 인상쓸 때 표정이 좋아저 벨벳그린 자켓이 너무 잘 어울려서 킁카킁카ㅋㅋ
메이즈 러너 (2014) The Maze Runner 7.2감독웨스 볼출연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윌 폴터,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정보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SF | 미국 | 113 분 | 2014-09-18 글쓴이 평점 내가 이 영화를 왜 안봤는지 이상할 정도로 재미있게 봤다. 소재도 취향이고, 퍼스 아찌랑 자주 나온데다가 잘 자라줘서 예뻐하는 토브생도 나오는데 왜 그냥 지나쳤냐고요ㅋㅋ! 목 길다랗고 호리호리한 애가 루즈하게 수렵복 입고 꼬질하게 돌아다니는데 듀근듀근!작중에 한국애가 비중있게 나와서도 놀랐다. 내일 개봉하는 2편도 재미졌음 좋겠당
이민자 (2012)A Better Life 8.6감독크리스 웨이츠출연데미안 비쉬어, 호세 줄리안, 호아킨 코시오, 낸시 레네한, 가브리엘 차바리아정보드라마 | 미국 | 97 분 | 2012-04-12 글쓴이 평점 '재고할 가치가 없는 사람은 없다'단기간에 폴란드어를 그것도 독일 억양이 섞인 것으로 포풍 연기력과 함께 소화한 꼬띠아르 언니가 대단했다.나라 없고 예쁜 여자가 타국에서 겪음직한 일이었는데, 감독이 그걸 어떻게 보여주는지에 대해서 굉장히 감명깊었음이번 큐레이터는 저번 러덜리스 때 봤던 큐레이터인데 그 때보다 훨씬 유익했다 15.09.04 金 CGV신촌아트레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