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트리니안스 2 St Trinian's II: The Legend Of Fritton's Gold (2009)

감독: 올리버 파커

출연: 루퍼트 에버렛, 콜린 퍼스, 데이빗 테넌트, 탈룰라 라일리

★★★☆

 420년전 미스 프리튼의 조상이었던 해적 프리튼이 숨겨놓은 보물의 단서를 찾겠다고 남성우월비밀조직의 폼프리가 트리니안스를 한바탕 뒤집고 간다. 아이들은 보물과 복수에 눈이 멀어 힘을 합쳐 또 남자 하나를 탈탈 털어 신세 조지는 이야기임ㅋ

 테닥인 데이빗 테넌트가 저번 콜린 아저씨에 이어 악역이자 탈탈 털리는 역을 맡았다. 테닥은 악역이 참 잘 어울려ㅋ

전편보다는 덜 재밌지 않나 싶었지만, 여아들이 우헤헿끼룩꺃꺄하하까르르 대면서 노는데 신나고 귀여웠음.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여혐조직의 수장ㅋㅋㅋㅋ 

1편의 노출 사건 이후로 신세 조진 제프리ㅠㅠ

이렇게 알콜 중독 폐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여전히 사람 빵터지게 하는 모정 테마곡과 함께, 미인계?에 낚여 그녀를 돕는 아저씨

아이들이 극장에서 보물 찾는 동안, 로미오와 줄리엣 찍음ㅋㅋ

저 나이에 다시 로미오 역을 맡아 남자 줄리엣에게 키스하게 되는 날이 올 줄은 몰랐겠지ㅋㅋㅋㅋ

졸부 악덕 회장님같다ㅋ

이번 편의 콜린 아저씨 분량은 별로 없었지만, 깨알같았음

닥터도 욕봤음ㅋㅋ 셰익스피어가 여자였다는 반전을 묻으려고 했다가 결국 탈탈 털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