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은 자란다 エイプリルフールズ (2015)

감독: 이시카와 준이치

출연: 토다 에리카, 마츠자카 토리, 유스케 산타마리아, 오자와 유키요시, 쿠보타 마사타카

★★★★☆

 만우절을 소재로 한 여러가지 거짓말들. 사소한 우연이 겹쳐 여러 사람들의 하루가 바뀌게 되는데, 대놓고 오글거렸으면 감동이 떨어졌을텐데 보면서 오글보단 울컥하게 만들어 줘서 보면서 따뜻해졌음.

 아무 생각없이 토다에리 나와서 보기 시작했는데, 일일 도피 나온 황가 사람들 코스프레한 중년 부부가 파미레스 간 장면에서 깜놀! 쿠보타 군 나와서ㅋㅋㅋㅋ 그 이후로는 맹렬하게 정좌세로 스샷 떠가면서 감상했다요ㅋㅋㅋ

 토다에리 애 낳는 연기 진짜 리얼하고 너무 좋았음. 저 무렵도 너무 보기 흉하게 말라서 임산부 배가 더 도드라져 보이규ㅠㅠ

팸레에 친구랑 밥 먹으러 왔어요

그런데 궁내청에서 나오신 분들이라고 졸지에 쫓겨남ㅋㅋ

하는 수 없이 다른 데로 밥 먹으러 갔는데, 이번엔 유괴범 파파들에게 또 쫓겨남ㅋㅋㅋ

어쩔 수 없이 집에 와서 놀던 둘. 갑자기 야노 마사토가 만우절임을 새삼 깨닫고 친구에게 장난을 치기로 한다.

너 좋아한다고ㅋㅋㅋㅋ 못 참겠다고ㅋㅋㅋ 고백을 하자 순간 얼어붙는 쿠보타ㅋㅋ 역할 이름은 마츠다'ㅅ'

그러더니 뱉는 말ㅋㅋㅋㅋㅋ

머뭇머뭇하다 '나도야'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 장난친 애가 오히려 벙쪄서 정신 못차리는 사이 단편 호모만화 시츄를 그대로 따라가 바로 떡으로 돌입하는 마츠다 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쟤 이미 돌았는데 그게 들리겠냐ㅋㅋㅋㅋ

저항 포기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고백에서 덮치는 게 순식간이라ㅋㅋㅋㅋ 아니면 쿠보타 벗은 몸에 혹해서 그런 걸 수도 있어 응ㅇㅇ

다른 데서 죽네 사네 온갖 에피가 벌어지고 난 뒤, 해가 질 무렵 이 둘이 잠깐 나오는데

저 담배 한 모금이 매우 만족스러운 떡이었음을 보여줌ㅋㅋㅋㅋ

이야 마지막 저 씬 너무 반칙인 거 아닌가요ㅠㅠ 낮에도 잠깐 사쿠라 비칠 때 예쁘다 했는데, 조명빨 받은 요자쿠라ㄷㄷ 정말 로맨틱, 성공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