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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와 여행하는 방법
감독: 올리버 파커출연: 루퍼트 에버렛, 콜린 퍼스, 타룰라 라일리, 젬마 아터튼, ★★★★ 세인트 트리니안스 a.k.a 미친 호그와트는 이명 그대로 개성있는 여아들이 지들 꼴리는대로 막 살고 있는 막장 여학교. 학생도 막장이지만 학교도 방만한 경영으로 빚더미에 올라앉고, 폐교의 위기에 이르자 아이들은 박물관에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훔쳐서 내다 팔아 빚 갚자는 씽크빅한 미친 생각을 해낸다. 그리고 학교를 눈엣가시처럼 여겨 폐교 시키려는 교육부 장관 콜린 아찌를 엿먹여가며 소녀들은 박물관에서 열리는 퀴즈대회 결승전에서 활약하며 그림도 털고 계획 석세스 하는 이야기 아 너무 웃겼다. 일단 여교장이자 그녀의 동생으로 1인 2역을 한 루버트 에버렛 여러모로 미친 연기를 보여주셨고요ㅋㅋ 콜린 아저씨까지 ..
감독: 아톰 에고이안출연: 케빈 베이컨, 콜린 퍼스, 알리슨 로먼★★★☆ 전미를 주름잡으며 잘 나가는 콤비 래니와 빈스. 그 둘은 기록적인 모금방송 후 돌연 콤비를 해산한다. 마이애미에서 만났던 호텔 직원인 모린이 모금 방송 후, 뉴저지의 그들의 호텔룸에서 사체로 발견된 것이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되었지만 진실은 아무도 몰랐다. 그리고 15년 뒤, 빈스의 전기를 대필하는 당찬 기자인 카렌은 그들의 해체와 관련된 주요 사건인 모린의 사건을 집요하게 파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우연으로 비행기에서 만난 래니와 원나잇을 하는 바람에 계획이 엉키고, 그녀를 의심한 빈스가 여자와 뒹굴게 유도해 협박까지 했지만 굴하지 않고 짱구를 굴린 결과 진실에 도다르게 된다. 그날 밤의 진실. 콤비는 모린을 데리고 하룻밤 재미있게..
감독: 마크 에반스출연: 콜린 퍼스, 미나 수바리★★★★ 어느 비오는 날 밤, 벤은 아내 엘리사와 차를 타고 가다 큰 사고를 당한다. 일주일만에 깨어난 그는 아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정줄이 나감도 잠시, 그날밤 유명한 여배우 로렌이 살해당해 온 영국이 시끄러워진 것을 알게 된다. 트라우마로 인해 그날밤에 대한 기억이 확실히 없는 벤은, 그가 로렌을 스토킹했었다며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경찰의 주장에 정말 스스로가 살인범이 아닌가 의심하기 시작한다. 불안정한 그에게 새로 이사간 아파트의 관리인인 예쁜 아가씨 샬롯이 그에게 잘 대해주며 그를 보듬으려고 하자, 벤의 카운셀러는 그녀가 트라우마로 인해 벤 본인이 만들어낸 허상이 아닐까하는 의심을 심어준다. 스스로가 허상과 실제를 제대로 구분하는 것인지 혼란스러운..
감독: 밀로스 포먼출연: 콜린 퍼스, 아네트 베닝, 멕 틸리, 페어루자 볼크★★★★ 라클로의 위험한 관계의 89년 영화화 작품. 88년 말코비치 아저씨 나오는게 대박을 쳐서 이건 망했단다... 콜린 아저씨 열연했는데 아쉬움ㅠㅠ 그냥 닥치고 콜린 퍼스가 발몽 맡았다는 걸로 별 네개 쏩니다ㅋ 고전 복식이 좀 잘 어울리셔야 말이죠 핡! 배우는 좋았는데 감독이 거기에 못 따라갔다고 칩시다. 아네트 베닝의 메르테이유 매력 넘쳤고, 세시루쨩에게 비중이 좀 쏠려 그거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원작처럼 다 시궁창 결말은 아니고, 세시루쨩 임신한 뒤 결혼하고, 투르벨 부인도 남편하고 잘 살고 있고 그러는 듯. 로리엔 관심 없습니다사슴 눈망울 장착하고 작업ㄱㄱ여자가 싫다 하니까 상심해서 물로 빠지는 퍼포먼스 미즈모 시타타..
감독: 마틴 도노반출연: 콜린 퍼스, 하트 보크너★★★★☆ 80년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아파트 0호실에 사는 에이드리언은 결벽증에다 내향적에다 의심이 많아 이웃들과 거리를 두고 사는 자발적 아싸이다. 영화 덕후인 그는 작은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사정이 좋지 못하자 하우스메이트를 구하고 곧 미국 청년 잭과 만나게 된다. 까칠 예민 수트남예민해서 두근두근 매력 넘치는 잭은 에이드리언의 영화 취향에도 맞춰주며 그와 허물없는 사이가 되어가고, 아파트의 다른 주민들과도 금새 친해진다. 빨래도 해주고 밥도 차려주며 잭에게 지극정성인 에이드리언은 그를 관찰하면서 그의 정체에 대해 점점 의구심이 들어, 최근에 도시에서 발생한 연쇄 살인 사건과도 연관있지 않나 의심하기 시작하지만, 잭 앞에만 서면 자신을 이해..
감독: 마렉 카니브스카출연: 루퍼트 에버렛, 콜린 퍼스★★★★ 20세기 초 상류층의 자제들이 모여 정치질과 연애질이 난무하는 영국 기숙학교에서 호모 청년과 빨갱이 청년의 학창시절을 다룬 영화. 콜린 아저씨의 영화 데뷔작이자 연극 데뷔작이기도 하다.팅테솔스의 모티브로도 쓰여진 캠브릿지 5인방 중 하나인 가이 베넷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음. 원래 극본이 유명하여 연극으로 상연되었고, 그 땐 콜린 아저씨가 가이 역을, 루퍼트 에버렛이 토미 역을 맡았으나 어느 씽크빅한 제작자께서 둘의 배역을 바꿔 영화판을 만드셨다. 연극판을 보질 못했으나 뭐라 못하겠지만, 츤츤대는 토미역의 아저씨가 매우 호강스러웠음. 이 영화 생각날 때 마다 한번씩 보는데, 볼 때 마다 호강이여 아주 까칠한 맑스주의자 토미 저드안경..
감독: 루퍼트 프렌드출연: 콜린 퍼스, 키이라 나이틀리, 톰 마이슨★★★★ 되도 않는 핑계를 만들어 윗집에 차를 마시러 가는 스티브. 젊은 부부와 함께 그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껴가는 관객은 그 모습을 지적하는 스티브에게 할 말이 없어진다. 좋은 단편영화. 멀뚱히 자신의 침대에 앉아있는 스티브의 모습으로 시작된다매일 찾아갈수록 엉망이 되어가는 머리ㅋ
감독: 폴 웨이랜드출연: 로완 앳킨스★★★ 로왓 앳킨슨 a.k.a미스터빈이 나오는 영국 시트콤. 이번 이야기는, 블랙애더가 친구들을 불러놓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설계도 대로 만든 타임머신이 있다며 자신이 과거로 가 지정한 물품을 가져오겠다며 내기를 한다. 적당히 사기를 칠 생각이었는데 타임 머신이 정말 작동하는 바람에 공룡시대에서 티라노에게 공격받고, 엘리자베스 1세와 셰익스피어를 만나고, 로빈 후드 만나고, 워털루 전쟁터에 가고 정신없이 시간 여행을 하는 내용ㅋ 콜린 아저씨는 셰익스피어로 나온다지나가는 셰익스피어와 부딪힌 블랙애더는 이내 싸인을 부탁한다그런데 이넘이 사인 받자마자 주먹을 날리는거ㅋㅋㅋㅋ ???'이건 앞으로 400년 동안 고생할 학생들 몫이야얼마나 많은 애들이 책상앞에 앉아서 한여름밤의 ..
감독: 마크 허만출연: 콜린 퍼스, 헤더 그레이엄, 미니 드라이버★★★ 약혼녀인 베라가 다른 놈과 결혼한다는 소식에 콜린은(이름이 같은 콜린임ㅋ) 충격을 받아 미국행 비행기를 타고 호프라는 마을로 도피한다. 화가인 콜린은 마을 사람들을 그리며 전시회나 열까하다가 활기찬 미국 처자 맨디와 사랑에 빠지고요. 그러나 새 사랑으로 옛 사랑을 잊어가려던 찰나 약혼녀 베라가 나타나, 결혼 소동은 청혼을 해주지 않는 콜린을 떠보기 위한 일이었다며 그를 데리러 왔다 하는거. 이미 제멋대로인 베라에게 질린 콜린은 맨디를 선택하지만, 베라의 방해로 오해가 겹쳐 맨디가 그를 떠나게 되나, 이내 스윗한 영국남자의 혼끼를 보여준 콜린에게 넘어가 해피엔딩을 맞는 그런 이야기. 주인공은 콜린 퍼스지만 꼭 미국 여자가 쓴 망상 할리..
감독: 아넌드 터커출연: 콜린 퍼스, 짐 브로드벤트★★★ 완고하고 쫌생이에 자신만 유쾌한 줄 아는데다 바람까지 피우는 의사 아버지를 아들 블레이크는 좋아할 수 없었다. 그런 부자는 커서도 소설가인 아들의 직업을 무시하는 변함없는 아버지의 태도 탓에 서먹하기 그지없었으나 어느날, 암에 걸려 아버지가 죽을날만 받아두자, 아들이 고향으로 내려가 그런 아버지의 마지막을 함께 하는 와중에 과거를 회상하며 아버지를 보내드리는 이야기이다. 우리 나라에도 흔히 있을법한 스토리인데, 이렇게 결국엔 아버지를 이해하고 좋게 마무리 할 수 있는 건 아들이기 때문일거다. 아무리봐도 제멋대로인 가부장에 하반신의 숙주였던 평범한 남자였다는 결론밖에 안나와 별감흥도 없어서, 늙어서 병을 앓고 약해져가는 모습 자체에 대한 연민은 들지..
감독: 헬렌 헌트출연: 헬렌 헌트, 콜린 퍼스, 베트 미들러★★★★ 입양아였던 에이프릴은 아이에 대한 갈망이 크다. 39세의 나이에 급박해져 가까이에 있던 친구와 결혼을 했으나, 마마보이인 남자는 그녀를 금새 떠나고, 양어머니가 죽었으며, 자신을 버렸던 철딱서니없는 친어머니까지 나타나 정신없는 상황에, 학부형인 프랭크와 썸까지 타게 된다. 친엄마를 받아들이려 노력하고, 프랭크와 함께 할 날을 꿈꾸던 와중에, 전남편의 아이를 임신한 것을 알게 되고, 두 남자 사이에 끼어서 방황하다가 두 남자 전부 놓치는데다, 아이는 유산하지, 친엄마는 스스로 자신을 버렸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카오스가 이어지고 그 뒤 하나씩 정리해가는 내용. 마지막에 중국 아이를 입양해 키우는 모습을 보며 뭐든지 마음먹기 나름이며, 어쩔 ..
감독: 우디 앨런출연: 콜린 퍼스, 엠마 스톤★★★☆ 성공한 마술사 스탠리에게 친구가 의뢰를 해온다. 프랑스의 어느 대부호 가문이 미국에서 온 어느 영매 처녀에게 속고 있으니 그 트릭을 간파해 달라는 것. 스탠리는 자신만만해 하며 프랑스로 왔으나, 생각보다 어리고 아름다운 아가씨에게 한번 당황하고, 눈 앞에서 보고 있음에도 트릭을 간파할 수 없자 두번 당황하더니, 남프랑스의 따스하고 아름다운 풍경아래 여러번 데이트를 하다가 사랑에 빠져버림ㅋㅋㅋ 이성과 지성으로 똘똘뭉친 남자가 자신의 이해못할 행동을 설명하려고 주절주절 말이 늘어지는 걸 보면서 역시 뇌가 아니라 하반신으로 움직이는 그 모습이 웃기고 귀여웠다ㅋㅋ 그치만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는 멜로이거늘 두 사람이 너무 안어울려서 케미가 처참했다는 것. ..
감독: 비번 키드론출연: 콜린 퍼스, 르네 젤위거, 휴 그랜트★★★☆ 자기 혼자 자격지심과 열등감에 빠져서 북치고 장구치고 쇼한 브리짓 이야기. 모든 뻘짓거리에도 다아시가 줄곧 그자리에 있어준다는 게 흔해 빠진 로맨스소설 같던 이야기였음. 그럼에도 종종 돌려본다니 위대한 아저씨의 마크 다아시ㅋㅋㅋ
감독: 올리버 파커출연: 콜린 퍼스, 루퍼트 에버렛, 리즈 위더스푼, 프란시스 오코너, 주디 덴치★★★ 콜린 퍼스와 루퍼트 에버렛, 반가운 조합을 다시 만났다. 콜린 아저씨 때문에 보기 시작했는데 같이 나와서 깜놀ㅋㅋ 어나더 컨트리 이후 20년만인가요 영화에서 보는 둘의 주연 투샷은ㅋ 사교계의 한량 신사 두 분이 어쩌다보니 '어니스트' 놀이를 하다가, 그 어니스트들에게 운명을 느껴버린 두 아가씨와 얽혀서 착각과 오해로 벌어지는 가벼운 코미디물이다. '정직함의 중요성'이 타이틀이긴 하지만, 그것의 중요성을 깨닫는 교훈을 던져준게 아니라, 정말 비정직한 면면들이 서로의 비정직함 때문에 휘둘리는 꼴이 골계적으로 재밌었음. 오스카 와일드의 희곡이 원작이라는데 청춘남녀가 얽혀서, 왔다갔다하는 여러 대사들을 보면서..
데빌스 노트 (2014)Devil's Knot 6.8감독아톰 에고이안출연콜린 퍼스, 리즈 위더스푼, 데인 드한, 미레일리 이노스, 브루스 그린우드정보범죄, 드라마 | 미국 | 114 분 | 2014-11-13 글쓴이 평점 이야기는 웨스트 멤피스 3 사건이라 하여, 8세의 소년 셋을 사탄 숭배하던 10대 셋이서 죽인 사건을 배경으로 했다.그러나 실은 모두 그들을 범인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경찰과 카운티 사람들의 마녀사냥으로 보고 실제 범인이 따로 있을 것이다 라는 주장이 재판 당시부터 20여년이 지났을 때 까지 계속 제기 되었다 사건 날 목격되고 홀연히 사라진 피투성이 흑인과 아이들의 양부에게서 발견된 DNA 등으로 데미안 들이 범인이 아닐 수 있는 증거들이 나왔지만, 워낙 오래전 과학 수사가 불가능 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