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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ホビット 竜に奪われた王国)

RELL 2014. 12. 26. 02:18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2013)

The Hobbit: The Desolation of Smaug 
7.4
감독
피터 잭슨
출연
마틴 프리먼, 이안 맥켈런, 리차드 아미티지, 케이트 블란쳇, 올랜도 블룸
정보
어드벤처, 판타지 | 미국, 뉴질랜드 | 161 분 | 2013-12-12
글쓴이 평점  


일판 제목은 직역하지 않은 '용에게 빼앗긴 왕국'이다. 굉장히 판타지스러움ㅋ


殺すわけがないなどと思うな、喜んで殺そう


10년만에 시리즈에 나온 우리 레골라스 히라링의 대사임ㅋㅋ

원래 호빗에는 어둠의 숲에서 아버지인 스란두일만 등장하는데 인기 탓인지 오리지널 여캐인 타우리엘과 함께 등장하여 여전한 엘프무쌍을 보여줬다.

정말 레골라스 캐스팅은 레전설이야. 히라링 목소리 나오는순간 좋아서 울뻔함ㅋㅋㅋ 왜이케 멋지냐구요. 난 레골라스 별로 안좋아하는데ㅋㅋ 반지의 제왕에서도 아라곤을 좋아했는데.

그리고 아들보다 더 한미모하시는 스란두일에는 모리오카 쥰페이상. 2편에도 쟁쟁한 캐스팅은 여전해서 베니가 맡았던 스마우그에는 무려 오오토모 류자부로상이! 역시 포스 쩔어주셨음.

바르드에도 지나치게 멋진 목소리다 싶어서 보니까 야마지상이셨다. 얼마전에 하드보일드한 세뇨르가 워낙 멋있었어서ㅋㅋㅋㅋ


엘프와 스마우그 때문에 보는 재미가 있어지니까 1편보다 훨씬 집중해서 본 2편. 이제 남은 거 없이 호빗3편 영화를 보러갈 수 있겠다. 문제는 3편도 후키카에로 보고 싶다는 거지만. 극장에서 레골라스 히라링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이야기는 드워프들과 세트로 스마우그의 어그로를 심하게 끌어버린 탓에 용은 마을에 불지르러 가버리고, 네크로맨서를 어찌하려고 애쓰던 간달프는 새장에 갇힌 상태고 총체적난국에 끊어버린터라 마지막 행보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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