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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홍련의 화살 進撃の巨人 前編 〜紅蓮の弓矢〜 (2014) 본문

THEATER

진격의 거인: 홍련의 화살 進撃の巨人 前編 〜紅蓮の弓矢〜 (2014)

RELL 2015. 1. 28. 18:00



진격의 거인 : 홍련의 화살 (2015)

Attack on Titan: Crimson Arrows 
5.2
감독
아라키 테츠로
출연
카지 유키, 이시카와 유이, 이노우에 마리나, 타니야마 키쇼, 코바야시 유우
정보
애니메이션, 판타지, 액션 | 일본 | 119 분 | 2015-01-28
글쓴이 평점  


사실 작가 본인의 사상과 더불어 본격 거밍아웃해가는 만화라 예전보다 재미가 덜해져서 손에서 놓고 있던 작품이다.

개봉도 사실 별 생각 없었는데

일부러 개봉하는 날, 딱 맞춰서 진격거 극장판을 보러간 이유는 하나밖에 없다.


오늘이 카밍 생일이었기 때문이다.


히로시 생일에 극장 사운드로 히로시 목소리 듣겠다고 언니를 꼬셔서 저녁에 만나서 봤다.


극장판은 거의 TV시리즈 1기의 총집편이었는데, 작화를 다시 한 부분은 막눈인 내가 대충봐서는 알 수 없는 것이었고

제한된 시간 내에 편집은 참 잘한 것 같다.

그 증거로, TV 시리즈 매주 보면서 리바이는 언제 나오려나, 한 번 나오면 그걸로 또 몇 주 버티면서 전전긍긍했던 그 때 그 체험을 2시간 다이제스트로 또 체험했거든ㅋ

극장판 1부는 거인 에렌이 트로스트구를 탈환하고, 우리 병장님이 마지막에 화려하게 등장해서 거인들을 쓸어버리고는 멋진 장면 자기가 다 가져가는 부분까지 다룬다.

리바이 팬이 워낙 많으니까 어떻게든 구겨넣어 보여주긴 했는데, 부족한 건 사실이다.

게다가 극장 사운드의 가미야상의 목소리는 개미오줌만큼 나왔는데도 너무 좋아서ㅠㅠㅠ 히로시를 넋놓고 불렀음ㅋ

카미야상 목소리 듣기 위해서라도 2부 개봉은 해줬으면 좋겠다;ㅅ;

카지와 마리나의 성대 걱정도 열심히 하면서 봤다. 


15.01.28 水, CGV 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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