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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인연~ アイシテル〜絆〜 (20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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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인연~ アイシテル〜絆〜 (2011)

RELL 2016. 5. 23. 19:00


사랑해 ~인연~ 

110921

NTV

출연: 오카다 마사키, 이나모리 이즈미, 무카이 오사무, 미즈카와 아사미, 쿠보타 마사타카



 사소한 일로 아이들끼리 싸우다 한 아이가 다른 아이를 죽이게 된 뒤, 가해자와 피해자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사랑해 ~용서~의 후속작 스페셜. 가해자 가족에게 태어난 막내 아들이 자라면서 형의 존재로 인해 겪는 상처와 아픔 그걸 극복하는 과정을 다뤘다.

오카다 마사키가 동생 나오토 역을, 그리고 성장한 형인 토모야 역은 무카이 오사무가 맡았음.


쿠보타는 나오토의 미대 친구로 나온당

둘이 또 친구로 나오네ㅋ 사무소 끼워팔기ㅋㅋ

이름도 없음 역할명이 '모리타의 친구'임

형의 이야기가 뒤늦게 밝혀져 항상 사람을 잃는게 상처가 되었던 나오토는 먼저 친구에게 고백한다

'그치만 너는 너잖아'

라고 말해주는 좋은 녀석

친구가 잘되니 오메데또 연발해주는 착한 녀석

인 줄 알았는데

나오토의 그림을 채용한 회사에 전화걸어 형 얘기를 터뜨려 나오토의 장래를 망친다


'난 널 위해서 그런거야. 나중에 밝혀지면 너만 더 괴롭잖아'

궤변 작렬ㅋㅋㅋㅋ 나쁜 놈일세

'난 널 믿고 있었는데'

저 표정 변화는, 믿고 있었다는 나오토를 비웃는건지

좀 악의가 느껴짐'ㅅ'

'에이~ 그게 아니라구~' / '너도 결국 내가 잘 나가는 꼴을 보기 싫었던거네'

'...너 불쌍한 녀석이구나' / '니가 내 심정을 어떻게 알겠어'

'그럴지도 모르지. 난 가족이 살인자가 아니니까'

죽빵 맞고 퇴장ㅋㅋㅋ

말갛고 청순하니 흰 옷이 잘 어울리는 형제

살인자가 가족이라는 이유로 인생이 행복하지 않았던 나오토는 자신이 태어난 것에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동생의 존재가 자기 삶의 버팀목이었다고 고백하는 형을 보면서

형의 존재를 받아들이고 화해하는 것으로 끝난다

마지막 저 고백씬 감동이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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